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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정치

조민 동영상 입시비리 모음 고졸각? 낙제 장학금 인터뷰

by #§☆▒※‡@△◎№*&†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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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조민 동영상 입시비리 모음 고졸각? 낙제 장학금 인터뷰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씨가 1심 판결 후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정경심

재판부는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판결했습니다. 조국은 부인의 구속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나 큰 충격이라며 즉각 항소할 것을 밝혔습니다.

법원, 조민의 입시 7개 스펙 모두 허위

법원은 조국과 공모한 입시 비리라고 판단하며 입시 시스템의 믿음 깼다고 했습니다. 허위로 밝혀진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 - 조국 위조, 정경심 행사

2. 단국대 의대 연구팀 논문 1 저자 등재 - 논문 기여 없음, 허위 증명서 

2009년 단국대 의과학 연구소 인턴쉽 제도가 조민과 다른 학생 딱 한차례 뽑고 없어졌다고 하네요;; 조민은 타이밍이 좋은 걸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누군가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 걸까요?

3. 공주대 논문 초록 3 저자 등재- 논문 기여 없음, 허위 증명서 

4. 동양대 표창장 - 위조, 동양대 PC에서 발견된 전자기록 등을 보면 위조 사실 충분히 인정 

5. 동양대 보조연구원 활동 확인서- 허위 증명서, 보조금 수령은 사기 

6. KIST 인턴 확인서- 허위

7.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 인턴 확인서 - 허위, 조국과 공모

서울대. 부산대 의전원 입시에 허위 서류 제출로 입시 업무를 방해했고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 결과 발생했음, 동양대 표창장 부산대에 제출하지 않았다면 낮은 점수받아 탈락했을 것 

 

조민은 어떻게 되는가?

조국의 딸 조민은 현재 부산대 의학 전문대학원 4학년생입니다. 지난 9월에 의사국가고시 실기 시험도 치렀습니다. 내년 1월 초에 있는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발급받게 됩니다.

하지만 정경심의 1심 판결로 조민의 앞날은 불투명해졌는데요.

재판부가 조민이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하며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말도 많았던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허위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입학 과정에서 제출한 서류들이 허위면 당연히 조민의 부산 의전원 입학은 취소가 됩니다. 만약 조민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가 될 경우 졸업도 당연히 무효가 됩니다.

의료법 제5조에 따르면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은 '의대. 의전원 졸업자'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 면허도 무효가 되게 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딸을 의사를 만들려던 그녀는 구속상태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부산대 의전원 모집요강에 보면 허위나 위조 등 부정한 서류에 의해서 합격을 하면 취소한다는 규정 있습니다. 부산대는 최종 판결이 나오면 입학취소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의사단체에서 조민의 의사 국시 효력 정지 신청을 냈습니다. 

 

이런 논란 속에서 화제가 되는 조민의 외모

조국 딸

동영상  www.youtube.com/watch?v=6OiKoH-4C-4

 

조민 인터뷰 - 고졸도 상관없다며?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조민이 한 말입니다. 괴로운 심정을 밝히며 온 가족이 언론의 사냥감이라고 호소했죠.

"저는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하고 나서 받은 것을 학교에다가 제출했습니다. 위조를 한 적도 없습니다. 정말 억울하죠. 제 인생 10년 정도가 사라지는 거니까요" 

"어머니가 없는 죄 덮어 쓸까 봐 견딜 수 없어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저는 고졸 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민, 부모 잘 만나 그동안 인생 편하게 살았죠. 

1. 필기 없이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의전원까지 입학

조민은 한영외고, 고려대, 부산대 의전원까지 필기시험을 단 한차례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래서 특례입학, 특별전형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이 많죠; 이런 제도로 혜택 보는 건 결국 있는 집 자식들이니 말입니다.

한영외고- 2007년 입학, 정원외 귀국자녀 특별전형

고려대 생태환경공학과- 2010년 입학, 세계 선도 인재 특별 전형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2015년 입학, 국내 대학교 출신자 수시전형 (정치인 자녀들의 입학 루트로 알려져 있다고 함)

2. 의전원 두 차례 낙제에 유급에도 장학금 받아 

조민은 2015년 1학기, 2018년 2학기 두 차례나 낙제를 해 유급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장학금을 1200만 원 받은 사실이 확인돼 공분을 샀습니다. 2016년 2017년 2018년 1,2학기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성적도 좋지 않고 가정형편도 넉넉한 조민에게 장학금이 가게 되었을까요?

같은 의전대 학생은 인터뷰에서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래는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계가 곤란한 학생들한테 주는 장학금으로 안다고 말합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2016년부터 장학금이 들어올 때부터 아예 그 학생 이름으로 지정해서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2015년도에는 학생 지정 없이 성적, 가정형편을 고려해서 지급되던 장학금이 2016년부터 소천장학회에서 조국 딸을 특정해 지급됩니다.

소천장학회는 조민 지도교수가 설립한 장학회로 이 지도교수는 작년 부산의료원장에 취임했습니다.

3. 조민의 면접 본 의전원 교수, 재판에서 한 이야기 

"최악의 학생을 뽑은 거 같아 허탈하다. 감히 어떻게 허위 경력을 낼 수 있는지 상상조차 못 했다."

"짧은 면접 시간 내 파악 어렵기 때문에 가장 좋은 기준은 서류다. 그런데 이 서류가 허위로 제출되면 결국 의전원 업무가 방해받을 수밖에 없다"

 

책임지는 사람은 누구?

조국 지난해 9월 인사 청문회에서 "동양대 표창장 위조가 확인되면 여러 가지 큰 문제가 발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처가 그것을 했다고 그러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고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심 재판 결과에 바로 항소하면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죠.

조국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 모습 답답해지는 상황입니다! 열심히 사는 젊은 층의 허탈함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건 너무 큰 바람인가요? 아직도 이념 가지고 싸우는 모습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민정수석 입장에서 자녀의 입시에 관련된 표창장 그게 무슨 권력형 비리도 아니고 권력을 이용한 자녀의 학교 입학에 도움을 준 것도 아니고 그런 것을 권력형 비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아닐까 싶고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힘없는 사람이 표창장 위조하고 입학에 도움을 줄 만한 스펙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인맥이 있어야 다 가능한 비리죠; 그녀의 생각이 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재판부도 정경심에 대해 반성 않고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했습니다. 비합리적 주장을 계속하며 증거인멸 가능성 크다고도 봤고요. 깔끔하게 인정하는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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