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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고현정 시집살이 자녀 풀스토리

by #§☆▒※‡@△◎№*&†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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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고현정 시집살이 자녀 풀스토리

정용진 고현정 결혼과 이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고현정은 1994년 결혼했습니다. 당시 모래시계로 정상에 오른 여배우와 재벌 후계자의 결혼으로 엄청난 화제였죠. 하지만 두 사람은 8년 6개월 만에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2003년 이혼합니다.

정용진 고현정

고현정은 이혼 위자료로 15억과 시가 40억 상당의 인사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숍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스타벅스에 관해선 루머일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이 갖게 됩니다. 

고현정 이혼의 사유

가장 큰 이혼 사유는 시집식구들 간의 갈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현정의 시댁은 후덜덜한 재벌가죠. 시어머니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입니다. 포스가 후덜덜하네요.

이명희

연예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지냈던 고현정은 처음부터 재벌가의 독특한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었다고 합니다. 재벌가 속성상 기업 운영과 가족관계가 얽혀 있다 보니 일반가정보다 서열이 엄격하고 가부장적, 남성 중심적 분위기가 강합니다. 여성이 더 대접받는 연예계에서 스타로 군림해온 고현정은 소외감이 클 수밖에 없었겠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외출이라도 하면 매스컴에 찍혀 시댁 식구들의 질책을 들었다고 합니다.

결혼초에는 사적인 관계를 모두 끊고 요리와 영어 등을 배우며 나름대로 이 같은 분위기에 적응하고자 노력했지만 워낙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는 스타다 보니 그런 것조차 언론에 노출되며 역효과를 일으킵니다.

고현정은 집안내의 재력가나 권력가 자녀인 다른 며느리들과 비교되기 일쑤였고 가족 모임에서도 늘 뒷자리였다고 합니다.

아이 돌잔치를 시댁과 친정이 나누어하고 시어머니의 생일에 남편과 시누이만 참석하는 일들이 쌓이면서 상처가 점점 깊어졌다고 합니다. 

한 패션 부티크 주인은 "고현정이 시어머니 이명희 회장과 시누이와 함께 가게에 왔을 때 반가운 마음에 현정 씨 현정 씨 하면 좀 챙겼더니 이 회장이 몹시 불편해했다. 그러자 고현정이 이를 눈치채고 문가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보통 재벌가의 며느리들이 자기 소유의 차량은 물론 어느 정도의 회사 주식까지 소유하고 있는 거에 반해 고현정은 자신의 명의로 된 신용카드 한 장, 통장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고현정은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도난사건, 새벽길 자동차 3중 추돌 사건 그리고 포르셰 도난사건에 연루되며 시댁의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합니다.

특히 포르셰 도난사건은 많은 뒷이야기를 만들어냈죠. 고현정이 한강 둔치에 세워둔 신세계 소유 포르셰 자동차와 그 안에 있던 8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입니다. 사건이 심야에 벌어진 데다 미심쩍은 피해자와 범인들의 진술로 인해 한참 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죠.

그쯤 고현정은 혼자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 전에는 남편 혹은 시댁 식구와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는 것 외엔 혼자 외출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현정 지인들의 이야기도 흘러나옵니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한계가 왔다. 이혼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서 믿을만한 변호사를 소개해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다이아몬드 도난사건과 교통사고 등이 일어나자 고현정이 이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며 괴로워했다. 차라리 일기를 쓰라고 충고해 주었다"

부부동반 모임 후 남편 정부사장은 다른 곳으로 가고 고현정만 혼자 돌아오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성격차이 역시 불화의 원인이었습니다. 늘 손에 책을 들고 다닐 정도로 조용한 성격을 가진 고현정과는 달리 정용진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하네요.

정용진

 

고현정의 아들과 딸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고현정은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첫아이로 아들을 낳았는데 너무 예뻤어요. 둘째는 딸을 낳았는데 딸은 스윽 안겨요 "

"첫째는 3.0kg, 둘째는 2.6kg으로 낳았어 나는 4명 낳고 싶었어"

"임신을 처음 했는데 입덧,  몸이 무겁거나 이런 것도 없고 너무 좋은 거야 임신이 너무 좋고.. 나 애들도 좋아하잖아.. 한 여섯 명 낳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아이들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그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네요.. 고현정은 정용진과 사이에 첫째 아들 정해찬과 둘째 딸 정해인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둘 다 훈남 훈녀라고 하는데 정말 인물이 좋네요. 키도 크다고 합니다. 

고현정 아들 딸

고현정은 이혼 당시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 작성했으며 이혼 서류에도 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고현정은 아이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일부 언론에 토로합니다.

" 쉴 틈 없이 바쁘게 살고 싶다. 만일 조금의 여유라도 생기면 아이들이 생각나 미칠 것 같다"

이혼 후 자녀들은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도맡아 길렀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고모 되는 사람이죠. 2011년 정용진이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재혼 한 후로 아이들은 새엄마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미국 유학 중에 있다고 합니다.

해찬 군과 해인 양은 2003년부터 친엄마와 헤어져 살고 있지만 구김살 없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학업성적도 우수하다고 합니다.

정해찬 군은 숭의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교회장을 지냈을 정도로 학우들 사이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을 수학 중 2018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인턴으로 한 달간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재벌가이지만 사고 한번 치지 않고 운동, 공부 모두 잘한다고 하네요. 성실하고 쿨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정해찬

 

정해인 양에게"그런 말 하는 거 아냐 그분이 얼마나 아름다우신데.."라고 말했습니다. 친엄마에 대한 선망 같은 게 있는 거 같네요.

정해인

 

새엄마는 어떠냐는 질문에는 "사실 나는 지금 엄마를 새엄마라고 부르는 게 참 미안한 것이 지금까지 나에게 이렇게 사랑으로 대해준 분이 없었다"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지희

이제 고현정 씨도 아이들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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