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나 실체 오프라이드 뒷광고 협찬

오가나 실체 오프라이드 뒷광고 협찬

슈퍼카를 수십대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자 강남 피부과 원장인 '오가나'의 실체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서 탈탈 털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여러 가지 뒷말들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요. 방송 내용이 충격적이네요.

오가나의 유튜브 채널 '오프라이드'의 주된 콘텐츠는 슈퍼카 플렉스, 사치스러운 생활 그리고 피부과 홍보죠.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에서 5천만 원을 쓴 이야기

10분 만에 백화점에서 천만 원 쓴 이야기

하지만 부의 원천은 허상이라고 김용호 부장은 말합니다.

전에도 오가나 원장이 부자인척 하지만 사업장인 병원은 결제대금이 밀렸다는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방송 후 오가나 채널에서 난데없이 공지를 하며 상 받은 사진을 올렸다네요.

그 공지를 보고 김용호 부장은 '방송을 빨리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합니다. 마치 정부에서 주는 상처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돈 주고받는 상이며 저런 시상식은 경제신문에서 돈벌이 수단으로 많이 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언론사에 있었기 때문에 잘 안다고 하네요. 신문사에서는 상 줄 테니 후원 좀 하라고 전화까지 돌린다고;

후원사나 시상식을 한 호텔 수준으로 봐선 500만 원 정도 줬을 것 같다고 합니다. 김용호 부장은 돈 주고받은 상이라고 확신하며 이런 상으로 병원을 믿어달라고 하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합니다.

오가나 원장의 프로필을 보면 방송 경력이 엄청 많습니다. 사실 방송을 많이 하면 본업에 충실하기 힘듭니다.

특히 의사들이 문제라고 하네요. 병원은 의료법 때문에 홍보가 어려워 병원 생존경쟁을 위해 미디어에 매달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의사들은 신문사에 돈을 주고 칼럼을 쓰고 방송도 협찬금을 내고 출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광고효과가 큰 거겠죠.

오가나 원장이 모두 돈을 주고 나갔다고 확신할 수 없으나 상당 부분 협찬이 나갔을 거라고 말합니다.

김용호 부장은 방송에 나오는 의사들이 사고 치는 것을 굉장히 많이 봤다고 합니다. '고 신해철 의료사고'를 낸 의사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의사들은 또 그렇게 연예인 협찬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오가나 홈페이지에 가면 연예인 사진이 수두룩 하네요.

채널이 엄청난 거품이라고 말합니다.

차 자랑하던 래퍼 도끼와 콘셉트가 비슷합니다. 사실 도끼가 들어간 호텔도 자기돈이 아니고 협찬이었다고 합니다. 

오가나 원장은 '시그니엘'에 입주한 브이로그를 엄청 올렸습니다.

김용호 부장은  오가나 원장은 슈퍼카 수습하기도 재정한도가 바닥이며 '시그니엘'은 당연히 협찬이라고 합니다. 영업비밀인데 시그니엘 태반이 비어있다고 하네요;;

오가나 원장의 사생활 관련 제보도 엄청 들어온다고 합니다.

오가나 원장은 써마지 시술을 가장 사랑한다고 홍보했죠. 오가나 피부과 대표 시술입니다. 써마지 필터 결제를 못해서 업체에서 납품을 끊겠다고 한적도 있답니다;

홍보하던 리커버리 크림은 광고정지를 먹었네요.

김용호 부장은 오가나 원장이 상상을 초월하는 뒷 광고를 받았을 거라고 말합니다. 

아랍왕자가 쓰는 400만 원짜리 공기청정기, 자기돈으로 산거라며 해당 브랜드 박스가 아주 잘 보이게 방송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에어글코리아가 강남 피부과 의원에 공기청정기를 무상 설치했다고 기사가 났네요

뒷 광고 논란을 의식해서 지워진 영상도 있고요. 

김용호 부장은 오가나 원장에게 아니라면 해명을 맞다면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오가나 원장의 반응을 보고 관련 내용을 또 방송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요즘 유튜버 뒷 광고 논란으로 시끄럽죠. 얼마 전엔 슈퍼리치인 줄 알았던 유튜버 '카걸'의 실체가 밝혀지며 '리플리 증후군' 아니냐며 난리가 났습니다.  오가나 원장에 대한 폭로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위의 사건들처럼 지켜보면 곧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지겠죠.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