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해리 여자친구 아버지 흉터 인성

임영웅 이해리 여자친구 아버지 흉터 인성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1위 트로트 영웅 '임영웅'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모아 정리했습니다.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실용음악을 전공, 처음엔 발라드 가수를 꿈꿨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트로트에 끼가 있음을 발견하고(어디 나가서 트로트만 부르면 상을 탔다고 ) 트로트 가수의 길로 들어서죠.

그 뒤 오랜 무명 생활을 겪다 '미스터트롯'으로 전성기를 맞이합니다.'미스터트롯'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죠. 시청률 30%를 넘기며 화제성과 시청률, 둘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프로그램입니다. 

 

임영웅의 여자친구

현재 여자친구는 없다고 합니다. 바빠서 썸 탈 틈도 없다고 해요.  임영웅의 첫사랑은 19살 때라고 합니다. 첫사랑을 집에 데려다줬던 골목길이 아직도 생각난다고 방송에서 말했죠. 연애를 하면 텀이 길고 전 연인을 쉽게 못 잊는 편이라고 하네요.

 

임영웅 이해리

임영웅은 방송에서 다비치 이해리를 짝사랑한 사실을 공개했죠. 그래서 연관 검색어에 같이 뜨나 봅니다.

 

임영웅 아버지

임영웅이 다섯 살 때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홀어머니 슬하에서 어렵게 자랐다고 해요. 임영웅이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영웅처럼 살라고 지어주신 뜻깊은 이름입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날이 돌아가신 아버지 기일이었죠. 방송을 보면서 저도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생전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장난스럽게 불렀던 노래 '배신자'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사실 '배신자'라는 노래는 임영웅에겐 첫 소절부터 눈물이 나 부를 엄두도 못 냈던 노래였다고 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흐뭇하게 바라볼 것 같네요.

임영웅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틈틈이 미래의 아이를 위해 메모를 한다고 합니다. 홀어머니 슬하에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좋은 아빠가 되는 모습을 더 꿈꿨던 것 같네요.

임영웅 흉터 

임영웅은 왼쪽 뺨에 깊은 흉터가 하나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눈에 쉽게 띄는데요.

유년시절 담벼락에 꽂힌 유리병에 얼굴이 찍히는 사고를 당했는데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 수술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 흉터가 생겼다고.. 메이크업으로 커버를 해도 표시가 날 만큼 큰 흉터인데요.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다쳐서 꿰맬 일이 생기면 흉 질까 봐 성형외과에서 많이 봉합합니다. 임영웅은 형편이 어려워서 그렇게 못했나 봅니다.. 안타깝네요. 어머니는 얼마나 더 가슴이 아팠을까 생각이 듭니다. 

가수 데뷔 과정에서 흉터 제거 수술을 알아보기도 했는데 병원 측에서 안면신경을 건드릴 수도 있다고 해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안면마비가 되면 노래를 못 할 수도 있으니까요.

임영웅 생활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가 기술이라도 배워서 아들을 먹여 살려야겠다 싶어큰 삼촌댁에 2년 정도 임영웅을 맡깁니다. 임영웅은 반송에서  큰 삼촌과 큰 외숙모 부부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죠.

엄마와 떨어져 살면서 유치원 가방에 엄마 사진을 매달았는데 어린 마음에 보면서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참 미인이시더라고요.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부른 '바램'을 듣고 저도 같이 울었네요. 트로트 들으면 울긴 또 처음이었다는;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오랜 무명으로 생활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데뷔 후에도 군고구마 장사까지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2017년 아침마당에 여러 차례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지만 그 후 1년간은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어 근황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1년 뒤 다시 아침마당에 나타난 임영웅은 생활고를 토로하며  군고구마 장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가 없는 겨울비수기에는 아르바이트와  군고구마 장사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냉난방이 안 되는 골방에서 5년째 지내고 있었을 당시에도 그런 생활고가 티 나지 않을 정도로 항상 주변에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임영웅 인성

임영웅은 실력적인 부분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인성까지 좋다는 제보가 방송 이후 쏟아졌습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임영웅을 직접 겪은 미스터트롯 출연자 '하동근'과 통화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현재도 하동근은 임영웅과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전엔 친분이 없었고 하동근은 원래 임영웅의 팬이었다고 해요. 대중적으로는 잘 몰라도 임영웅은 이미 트로트 쪽에선 탑급 가수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다른 출연자에게 먼저 말도 걸고 직접 응원해주는 그의 모습이 참 멋있었다고 하동근은 말합니다.

'미스터트롯'에서 이도진이 떨어진 이후 유일하게 먼저 연락해준 가수가 바로 임영웅이라고 하죠. 주변 사람들도 임영웅의 인성을 인정하며 잘되야 된다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성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