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부인 그리고 전여친들 김민경, 심은진, 장미인애

이천수는 월드컵이 낳은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죠. 악동 같은 이미지로 연예계의 러브콜로 많이 받았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난 후에는 광고 수익으로 4억 원이 넘는 돈을 벌었다고 하네요. 그 당시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찍거나 예능에 출연하면서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은 이천수는 그 후 여자 스타들과 열애설이 나기도 했죠.

 

 

이천수 부인 심하은

선수시절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난 아내

출처-유튜브'ABBOT KINNEY BLVD'

이천수는 2009년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와의 갈등으로 임의탈퇴당합니다. 프로 데뷔 이후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하네요. 그 시기 이천수는 김승현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 심하은을 만났습니다. 이천수는 심하은이 일하는 곳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며 "축구보다 네가 더 좋다"는 말로 그녀의 마음을 얻습니다. 심하은은 이천수가 기죽지 않도록 친구와의 모임에서 이천수가 계산할 수 있도록 몰래 카드를 건네는 센스를 보였다고 하네요.

 

2012년 두사람 사이에 아기가 찾아왔고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다만 임의탈퇴 상황에서 복귀도 하기 전 혼전 임신 기사가 먼저 나가면 여론이 나빠질 것을 우려 결혼 식음 바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2013년 이천수가 복귀한 뒤에도 결혼식은 4년 넘게 미뤄졌죠. 하지만 이에 심하은은 전혀 섭섭하지 않았다며 힘들게 복귀한 만큼 걱정이 앞섰다며 이천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천수 스캔들 모음 

[ 김민경 ]

이천수의 첫 공개연애 연예인입니다. 200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배우죠. 당시 김지유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이었습니다.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신인이었습니다.

출처-김민경 인스타그램

2004년 이천수가 스페인 프로 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 레알소시에다드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벤치를 지키고 있을 때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힘든 시기 위로가 되어준 김민경에게 이천수는 호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천수가 국내 리그에 복귀하면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합니다. 

 

김민경은 당시 '이천수의 연인'으로 불렸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남자친구인 이천수를 응원하기 위해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6년 9월 결별했습니다.

 

[ 심은진 ]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는 2007년 초반부터 여러차례 열애설이 났습니다. 하지만 계속 부인했죠. 결국 1년 만에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출처-유튜브'ABBOT KINNEY BLVD'

2007년 1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천수는 김민경과 결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심은진 역시 신인배우로 출발하던 시기라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숨겼다고 하네요.

 

2008년 3월 심은진이 네덜란드 프로 축구 폐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는 이천수를 응원하기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은진은 이천수와 매일 통화한다며 애정을 과시했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결별했습니다.

 

[ 장미인애 ]

2008년 8월 네덜란드에서 K리그로 돌아온 후 처음 치른 이천수의 복귀전에 배우 장미인애가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열애설이 터지죠.

출처-유튜브'ABBOT KINNEY BLVD'

장미인애는 열애설이 난 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피초르카' rose in love 28' 이천수의 등번호 28을 응원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2009년 초 두 사람의 결별 보도가 나옵니다. 이에 장미인애는 사귄적도 없는데 결별설까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죠. 이천수와는 연인 사이가 아니며 단지 이천수가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를 도와준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정식으로 교제한 적은 없다고 말이죠. 

 

이천수는 열애설이 잦았던 스포츠스타중 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아내와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