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우크라이나는 또 왜?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ROKSEAL대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참여하고자 출국했음을 밝혔습니다.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출국 이후 의용군 참가 사실을 본인의 SNS에 알렸죠. 하지만 이는 법을 위반한 행위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면 대한민국 여권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죠.

 

이근은 살아서 돌아간다면 모두 책임지고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은 출국 전 정부에 관련 내용을 문의한 적도 없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의 전쟁에 사인이 함부러 참여하는 것은 사전죄에 해당됩니다. 이근의 사전죄 처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이근과 그 일행은 법적으로 금지된 교전지역에 불법으로 나간겁니다.

6.25 전쟁 당시 우크라이나가 우라 나라를 도왔나요? 6.25 때 우크라이나는 소련이었는데 말이죠.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많이 달리자 이근은 우크라이나 사람도 미군으로 참전했다는 글을 또 올렸습니다.

소련 사람이 미군으로 참전?  

 

이근은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가면 엄청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생각했을까요? 여론이 안 좋자 "안 가면 안 간다고 ㅈㄹ 가면 간다고 ㅈㄹ"이라는 글을 남깁니다.

 

만약 이근이 러시아군과 싸워 러시아군을 죽이게 되고 이것이 알려진다면 러시아에 있는 한국 회사와 한국인들은 어떻게 될까?

 

이근의 행동이 가볍고 철없음을 비판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자신으로 인해 어떤 정치 외교적 상황이 발생할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자기 멋에 취해 법을 어기고 출국했으니 말입니다. 의용군으로 참전하면서 정부 측에 전략물자까지 요구하고 있죠. 과연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근관련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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