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빤스런?

특수부대 출신 유튜버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이후 그의 생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온라인상에선 그의 사망설이 퍼지기도 했죠. 이는 누군가 한국어를 우크라이나로 번역기를 돌린 후 마치 지역신문 보도인 양 인터넷에 올린 거였죠. 어설픈 번역이 들통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이근 대위는 여권법을 어기고 의용군 참전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습니다. 지난 6일 해당 사실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남겼죠. 정부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금지 국가에 출국했기 때문에 이근은 여권법을 어긴 것으로 처벌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15일 주간 조선에서 이근의 근황을 단독 보도했죠. 폴란드 재입국이 막혀 국경 계류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근은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키예프)에서 폴란드 국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사실은 외교부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유튜브 '가세연'에서 강용석은 보급 문제로 폴란드와 키이우 사이의 철도가 운행 중이기 때문에 이근이 기차로 폴란드 국경까지 이동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러시아가 국제 의용군이 있는 훈련장을 공습해 미사일 30발.. 용병 180명 사망했고 그중 아시아인 3명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죠. 그래서 이근이 사망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사실이 아니었죠.

 

이근은 SNS 출국 사진을 돌연 삭제했습니다. 이근과 같이 나간 사람들은 이미 빠져나온 것으로 보이며 이근은 무단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폴란드에서 재입국을 허용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쟁터에 있는 이근은 인스타그램 할 여유가 있나 봅니다. 글을 올렸죠. 6번이 웃기네요^^ "연락하지 마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 ㅋㅋㅋㅋ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이근은 또 자신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최선을 다해 우크라이나를 돕게 다는 글도 남겼죠. 여권도 무효화 안됐으니 걱정하지 말라고도 했고요. 그리고 '폴란드 재입국 시도'관련 기사에 대해 사기꾼 기자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본인은 대원들과 최전방에서 헤어졌으며 국경 근처에 간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돌아와 법을 어긴것은 처벌받길 바랍니다.

 

요즘 가장 핫 한 인물은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죠. 해외에서도 김건희의 미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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