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와이프 - 김건희 쥴리 (feat 양재택)
유튜브 '열린공감TV'의 "룸살롱 그리고 쥴리를 찾아서" 편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막장 드라마 같은 내용이네요. 그 주인공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와이프라는 게 더 충격입니다.
김명신과 그녀의 모친 최은순
만 30세의 젊은 시절 그녀의 이름은 김건희가 아닌 김명신
그녀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녀의 모친 최은순은 1990면 초반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호텔 프리즘"이란 모텔과 미시령 휴게소를 운영했다.
당시 해당 모텔은" 뉴월드호텔"이란 이름으로 영업하다 1993년 9월경 북한 강변 일대 러브호텔 불법 증. 개축에 대한 의정부지검의 대대적인 단속에 걸리게 된다. 당시 최은순은 구속된 러브호텔업자들과 달리 불구속 입건된다. 당시 그녀를 불구속시킨 담당 검사는 홍만표 검사였다
그녀를 불구속에서 벌금형 정도로 나서서 해결해 준 사람은 그녀의 첫 동거남인 김 모 씨였다. 김 씨는 당시 지인의 소개로 담당 검사인 홍만표 검사를 소개받는다. 홍검사의 장인이 소개받은 지인이었던 것이다.
방송에서 김 씨의 녹취록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 씨는 본인이 최은순을 빼줬다고 말하고 있다.
그 후 '뉴월드 호텔'은 '호텔프리즘'으로 이름을 변경, 영업하다 현재는 온 요양원이 되었고 최은순의 아들이 대표로 운영하고 있다.
최은순은 내연남 김충식과 함께 미시령 휴게소까지 손에 넣게 된다. 각종 세금 탈루와 탈세로 문제가 됐기도 했다.
2003년 최은순은 정대택에게서 약 53억 원을 독식하기 위해 공권력의 뒷배가 한번 더 절실하게 필요했다. 이런 모친의 꿈은 고스란히 그녀의 딸 김명신에게도 전달되었을 것이다.
2020/07/30 - [TMI 정치] - 윤석열 장모 소름(feat정대택)
김명신 그리고 쥴리
라마다 르네상스 지하에는 당시 막강한 재력가들이 들락거렸다던 나이트클럽이 있었다. 그곳에는 많게는 백여 명에 이르는 호스티스들이 근무했는데 그녀의 직업들도 다양했다고 한다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나이트클럽은 홀만 해도 약 200여 평에 이르는 매우 큰 규모로 양쪽에는 5~6평 정도의 룸들이 있는데 호황일 때는 예약조차 힘들었다고 한다.
남자 고객들이 룸을 잡으면 남성 종업원을 통해 룸으로 안내된다. 그리고 속칭 "아가씨"들을 호출한다. 그렇게 불려 온 아가씨들과 고객들은 매우 진한 술파티를 벌이고 2차까지 간다고 한다.
제보자에 의하면 당시 2차 금액이 1인당 30여만 원이었다고 하니 지금 돈으로 따지면 꽤 큰돈이 오고 간 것으로 추정되며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은 엄청난 객실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 주변으로 모텔업이 매우 성황 했었다고 핸다.
르네상스 조남욱 회장
당시 그 클럽은 연예계, 체육계, 정치, 판검사 등이 애용했는데 호텔 사주 조남욱 회장은 당시 삼부토건이라는 건설사의 회장이었으며 서울대 법대 출신의 원로였다.
조남욱 회장은 고향 충청도 출신, 대전고 출신 등 서울법대 후배들 중 잘 나가는 실세 검, 판사들을 초대하여 연일 향현을 베푼 것으로 소문이 났었다.
그중 대전고 출신 양재택 검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충남 공주 출신 윤기중 씨의 아들 윤석열도 있었다고 추정된다. 실제로 엄청난 검사 인맥을 가진 조회장은 여러 가지 송사에서 납득할 수 없는 특혜를 받기도 했다.
조회장과 쥴리
르네상스호텔에서 GRO(Guest Relations Officer)로 근무했던 한 제보자에 의하면 당시 호텔 21층에는 클럽 라운지가 있었으며 5층에는 조회장 가족들의 하우스가 있었다고 한다
조회장은 21층 라운지에서 서빙을 하는 여직원에게 몹쓸 짓을 하다 여직원이 놀라 울자 수표 10만 원을 손에 쥐어줬다고 하며 지하 나이트클럽에서 소위 A급 여성들을 클럽 라운지로 불러 3층 일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5층 자신의 하우스로 데려가기도 했다는 둥 문제가 많은 사람이 아니었나 추측해본다.
그 A급 여성들 중 조회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이 있었다고 한다.
그녀가 당시 클럽에서 사용했던 이름은 쥴리였다. 쥴리는 조회장이 베푸는 연회 및 각종 모임에 참석했다고 하는데 그 모임이 어떤 모임이었는지는 또한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쥴리는 조회장을 사로잡아 전시 관련 일을 하게 된다. 호텔 로비 및 2층 전시공간을 이용하여 자신이 하고 싶었던 전시 관련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정대택 씨는 녹취록에서 " 아 쥴리 이름이.. 그 육석열 처 개명하기 전 이름이 김명신이었잖아요. '쥴리 작가' 쥴리 뭐 작가로 쥴리라고 썼대요"라고 했다.
쥴리의 파트너 양재택
양재택 부장 검사는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엄연히 가정이 있었던 유부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모두 미국에 있는 틈을 이용해 쥴리와 가락동 아파트에서 동거에 들어간다.
이와 맞물려 김명신의 엄마 최은순과 정대택간의 소송사건이 터진다. 최은순은 양재택 검사의 미국에 기거하는 부인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하는 등 뇌물공여로 의심되는 석연찮은 행동을 한다.
왜 김명신과 양재택, 최은순은 2004년 7월경 장기간 해외여행을 갔던 것일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은 해외를 수십 차례 드나든 김명신의 2009년 이전 출입국 기록이 통째로 사라진 것이다.
양재택과 김명신은 서울 서초동 법원 앞 아크로비스타라는 초호화 주상복합 아파트 3층으로 동거 자리를 옮긴다. 그 아파트는 삼성전자가 7억 가량 전세 설정을 해준다.
그 후 이 세상에는 김명신은 사라진다. 그리고 2007년 김건희라는 여성이 등장한다. 그녀는 코바나 콘텐츠라는 전시기획사 대표이다.
2017년 철거된 르네상스 호텔 건물과 함께 그 호텔 지하에서 근무했다던 쥴리도 사라진 것이다.
진행자는 증거가 되는 호텔이 이미 없어졌기 때문에 팩트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으나 소문이며 기억이고 합리적 의심이라고 말한다. 제보가 과장되거나 부풀려졌을 수도 있지만 일부 팩트인 내용도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왜 검찰총장의 부인이 이런 막장 드라마 같은 내용의 소재가 되었는지... 그것은 김건희의 석연치 않은 과거 행적과 현재 논란 중인 사건들 때문이다.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본인의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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