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캠 유출 ?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한 우상혁 선수, 1996년 높이뛰기 이진택 선수 이후 25년 만에 한국 육상 트랙. 필드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것입니다.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4위를 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민적 영웅으로 부상한 그가 현재 인스타그램을 닫은 이유는 뭘까요?

 

높이뛰기 우상혁 

1996년생인 우상혁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육상 남자 높이뛰기로 은메달을 땄습니다.

'큰 대회에 강한 성격'이 장점인 우상혁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2.30cm 성공적으로 넘고 " 이제 시작이에요. 렛츠고"라고 카메라를 향해 말했죠. 그의 쇼맨십과 에너지에 올림픽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를 마치고 거수경례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호감을 샀죠. 우상혁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올 3월에 입대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국민들의 위안을 줬던 우상혁 선수가 개인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곤란한 상황입니다. '올림픽 국대 추정 남성의 몸캠 피싱?'이란 제목으로 기사도 나왔죠.

 

기사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로 추정되는 남성의 나 체 영상이 17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죠.  

 

온라인 상에서는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과 닮았다는 분위기입니다. 우상혁 선수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댓글창을 모두 닫았습니다.

최근 우상혁 선수와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정치인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고 하네요. 손절인가요;; 

 

 

우상혁 선수는 몸 캠 피싱의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의 공유를 원하는 네티즌들이 많습니다. 불법 촬영물을 시청하거나 소지할 경우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기가 몸 찍어서 타인에게 보내 놓고 무슨 유출이냐며 비난하거나 쓸데없는 짓을 애초에 하지 말지라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초에서 해당 사건을 숨겨줬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의 댓글들입니다.

 

"선수촌에서 영상 찍었다는데 얼굴을 어떻게 들고 다니나"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라"

"간도 크다 얼굴 다 나오게 찍을 생각을 하지"

"본인이 좋아서 한 걸 무슨 피해자?"

"너무 저급한 말을 써서 놀랐다"

 

우상혁 선수, 허튼 생각하지 않고 힘든 시기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또 다른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는 동물학대 논란으로 시끄러웠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국가대표인데 말이죠. 잘생긴 얼굴도 인기도 상당합니다. 관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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