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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이슈

한효주 남동생 한지훈은 DP의 실제 모델(feat. 한중위)

by #§☆▒※‡@△◎№*&†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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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렉스 드라마 DP가 화제를 모으면서 회자되는 인물이 한 사람 있습니다. 바로 한 중위, 한효주의 남동생이자 '김일병 사건'의 가해자입니다. DP의 실존인물이라는 말이 많죠. 관련 내용과 한지훈의 근황입니다.

 

 

한효주 남동생 - 김일병 사건 

2013년 7월 대한민국 공군으로 복무 중이던 고려대 경제학과 학생, 김지훈 일병은 부대 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의 극단적인 선택의 배경에는 한 중위의 가혹행위가 있었습니다.

 

한 중위의 누나는 한효주로 당시 공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공군 예비역 중령 출신이었죠. 그 이유에선지 사건 발생 20일 동안이나 김일병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를 막았습니다. 인터넷 고발조차도 통제했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지금은 기억의 저 편으로 지워져 가는 사건이죠..

김일병은 급격한 스트레스로 생을 마감하기 3일 전 해리성 기억상실을 겪었으며 정신적 공황상태였다고 합니다. 한중위는 김일병을 고문 수준으로 괴롭혔다고 하네요. 모욕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일병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몇 시간 전까지 38kg의 완전군장 구보와 연병장 15바퀴, 팔 굽혀 펴기, 피티체조 등을 했으며 일과를 마친 후 밤 열 시까지 방독면을 썼다고 합니다. 

 

8일 동안 완전 군장 구보를 3차례나 했다고 하네요. 김일병은 부모님에게 한중위가 너무 괴롭혀서 괴롭다고 생전에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김일병은 처음에는 우수병사로 선발될 만큼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관심병사도 아니었고요. 한 운전병은 김일병의 부모에게 '처음에는 밝고 똑똑했지만 며칠이 지나자 바보가 됐다'라고 했습니다.

 

이는 한중위에게 오랜 기간 괴롭힘과 집중 추구를 당해서입니다. 한중위는 김일병에게 잘못을 자백하라며 강요하고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괴롭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일병은 바보처럼 되어간 거죠. 

 

문제는 공군이 이를 순직이 아닌 스스로 세상을 떠난 단순 사건으로 마무리한 겁니다. 사건 후 한중위는 같은 부대 35 전대로 전보되었는데 이는 대통령 비행기를 관리하는 곳으로 핵심보직이라고 합니다. 한중위의 만행을 방관하던 허 단장 역시 같은 부대 감찰실장, 소장 승진후 공군 본부로 14년 2월 영전했습니다.

 

그리고 군은 어떤 사과도 없이 김일병 부모에게 일반사망 보상금 500만 원을 받아가라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 조사관은 '김일병 사건' 처리에 대해 굉장히 이례적이었다고 했습니다. 순직의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군은 1년 동안 유가족의 입을 막고 김일병을 정신이상자로 만들어 일반 사망 처리했습니다. 헌병대 조사 결과 역시 순직을 인정했지만 공군 본부에서 이를 뒤집고 일반 사망으로 처리했죠.

그것이 알고 싶다 김일병 편

유가족의 재수사 요구와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재수자를 시작했고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을 앞두고서야 김일병의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해자 '한중위'에 대한 언급이 없어 많은 항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자동 검색어에서도 '한효주 남동생'이 사라져 말이 많았습니다. 

네이버 한효주 남동 검색하는 장면

 

한효주의 남동생 한 중위는 초범이고 악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혹행위가 인정됐음에도 처벌은 없었던 거죠. 공군의 제 식구 감싸기가 세상에 드러난 것도 사건 발생 1년이 지난 시점 김일병의 학교인 고려대학교 선배의 대자보에 의해서입니다. 

고려대에 붙어있는 김일병사건 대자보

유가족은 언론과 시민단체 정치인 등 1000여 곳에 보도자료를 보냈지만 파이낸셜 뉴스 1곳에서만 기사화했습니다. 2015년 5월 21일 기사가 나자 그다음 날인 22일은 한효주의 소속사에서는 '한효주 고라니 선행'이라는 언플 기사를 냅니다.

한효주 고라니 선행기사

한효주가 고속도로에서 고라니에게 종이컵으로 물을 먹여 고라니를 구했다는 내용으로 '천사 한효주를 만났다'는 식이였습니다. 

 

'고라니 주작 사건'으로 불리는 해당 기사와 영상 자료는 거의 삭제돼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한효주 동생, 한지훈 근황

한지훈은 1989년생으로 공군 중위를 만기 제대한 후 7급 공무원이 되었고 지난해 6급으로 승진했습니다. 원래는 5급 행정고시를 도전하다 7급으로 전향한 후 6개월 만에 합격했다고 하네요.

 

정부 세종청사 문화체육 관광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금까지도 한지훈은 김일병 유가족에게 단 한 번의 사죄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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