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은퇴를 발표한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가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대훈 선수가 반려견의 유골함을 흔들며 웃었다는 것... 아직 이대훈 선수의 입장이 나오지 않아 기다려봐야겠지만 선수로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에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대훈 반려견 해피 학대 폭로
이대훈 선수의 동물학대 의혹은 이대훈 팬카페인 '골든 대훈' 게시판에서 제기되었습니다. '이대훈 선수와 저 그리고 해피'라는 제목으로 지난 27일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대훈 해피 짖어서 파양 ]
글쓴이는 2004년부터 이대훈의 반려견 '해피'를 대신 키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해피가 많이 짖어서라고 하네요. 하지만 해피는 요크셔테리어로 기도협착이라는 병을 앓고 있었기에 사실 오래 짖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 이대훈 해피 학대 정황 ]
글쓴이는 이대훈이 해피가 침대에 떨어져 다리를 절룩임에도 엑스레이조차 찍지 않고 방치했고 심장사상충도 수년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는 해피의 옷과 사료를 보고 기절할 뻔했다며 저급 사료와 옷과 용품은 쓰레기 수준이라 다 버렸다고 했습니다. 또 해피의 치아 상태는 음식을 씹기 불가능할 정도로였다고 합니다.
[ 이대훈 해피 죽음에 웃음 ]
해피가 기도협착이 심해 다시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달했음에도 이대훈은 대답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글쓴이는 지난 2019년 12월 이대훈 팬카페에 반려견 해피의 사망 소식과 호소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에 이대훈의 아버지는 선수촌 주변 공동주택으로 이사를 갔는데 건물주가 강아지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해명하며 해피의 유골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결국 해피의 유골은 이대훈에게 전달되었고 이대훈은 유골함을 흔들면서 웃었다고 글쓴이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이대훈 약속을 지켜라 ]
글쓴이는 이대훈이 해피의 묘지를 만든 후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고 했지만 연락을 무시하고 있다며 약속은 안 지켜도 되니 해피 유골을 돌려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심한 내용의 추가 공개도 예고했습니다. 과연 해당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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