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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이슈

양예원 인스타 폭언과 이동민 폭로

by #§☆▒※‡@△◎№*&†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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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인 양예원은 170cm의 키로 전직 유튜버이자 모델이었습니다. 양예원 사건은 페미들을 자극시키기 충분했죠. 논란이 많은 만큼 그녀에 대한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양예원 사건과 그녀의 전 남자 친구 이동민의 폭로 그리고 양예원의 인스타 라이브 폭언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양예원 사건 (feat.수지)

양예원은 생활비와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마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노출사진을 115장 촬영했습니다. 문제는 남자 친구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인기를 얻게 되었을 무렵 그 사진들이 인터넷상에 유출된 거죠. 

피해사실 고백하는 양예원

2015년경 양예원은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스튜디오에서 강압적인 사진 촬영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올리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의 편이 되어주었죠. 

 

당시 수지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예원에 대한 지지의사는 밝혔죠. 수지는 가해자로 잘못 지목된 '원스픽쳐' 스튜디오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의 국민 청원 글에 참여하고 그 청원주소를 자신의 인스타에 올렸습니다.

 

수지는 부주의했던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며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원스픽쳐' 스튜디오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도 했죠.

 

스튜디오 실장과 양예원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그녀를 피해자로만 볼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양예원은 본인의 프로필을 메시지로 보내며

"저 다음 주 평일에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몇 번 더 하려고요. 일 구하기 전까지 일정 잡아 주실 수 있나요?"

 

" 제가 이번 주 일요일 아침에 학원비를 완납해야 해요. 그래서 그전까지 한 번은 더 해야 부족한 돈을 채우거든요. 무리하게 일정 잡아주시면 안 될까요ㅜㅜ"

 

다음 주 평일 안 되는 날 있냐고 묻는 실장의 질문에 월요일 빼고 괜찮다고도 대답했죠.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운영자를 출국 금지시켰습니다. 압수수색도 들어갔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스튜디오 실장 정 씨와 모집책 최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은 경기 남양주 미사대교에서 투신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정 씨가 남긴 유서에는 경찰이 양예원의 거짓말에 의존해 수사를 한다며 본인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며칠 뒤 정 씨의 여동생이 글을 올렸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제 기사를 접하고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정실장이 죽은 뒤 20일 후에 업로드한 사진에서 양예원은 활짝 웃고 있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오빠는 7월 14일 날 인천 해양장에 재가 되어 뿌려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에 바다낚시를 한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오빠 죽은 후 하루하루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데 오빠가 재가 되어 뿌려졌던 그 근처 배 위에서 웃으면서 찍은 사진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말이 나오지가 않는다

 

정 씨는 죽기 전 양예원을 무고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전 여동생에게 전화해 억울해 미칠 것 같다고 잘못하지 않았는데 누구도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아 너무 답답하다고 했습니다.

 

법원 앞 양예원

2018년 9월 5일 머리를 숏커트로 자르고 첫 재판에 출석한 양예원은 "버티고 또 버텼다"면서 힘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양예원 이동민 

그녀는 연인이었던 이동민과 함께 유튜브 채널 '비글 커플'을 운영했었죠. 이동민은 페이스북 스타로 현재는 양예원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헤어진 거죠.

이동민은 2019년 9월 10일 자신의 SNS에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 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 여러분?"이라는 저격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 논란을 일으킨 점 사과한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양예원과는 헤어졌음을 고백하며 그녀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이동민은 양예원이 함께 어울리는 레디컬 페미니스트 그룹과 온갖 약물을 복용을 했고 그중엔 유명 인물도 많다는 주장을 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글은 삭제되었죠. 

 

양예원 인스타 재판 결과

2020년 5월 경 양예원은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양예원 인스타그램 라이브

인스타 라이브에서 양예원은 폭언을 이어갔는데요.

 "왜 너도 죽여줄까?" "꺼져 병X아" "네가 가서 실장한테 물어봐" "재기해"

 

'재기해'는 전 남성연대 대표 정재기의 한강 투신 사건이 배경이 된 말로 성재기처럼 투신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양예원은 2020년 서울 논현동에 여성의류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지만 장사가 되지 않아 접었다고 합니다. 2019년 '촬영회 모집책' 최 씨는 실형 2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양예원은 재판에서 승소했습니다.

 

그녀가 힘든 고비를 지나간 만큼 폭주하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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