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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전 남편 김유진- 사기꾼 사진 이혼 미국으로 도주

by #§☆▒※‡@△◎№*&†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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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전 남편 김유진- 사기꾼 사진 이혼 미국으로 도주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난 선 출신의 정가은  2019년 1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혐의로 전 남편을 고소했습니다.

정가은이 처음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남편 될 사람이 엄청난 재력가라는 소문이 돌았었죠. 그런데 재력가가 아닌 사기꾼이었네요. 전 남편 김유진이 어떻게 사기를 쳤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정가은과의 만남, 연애, 결혼 그리고 이혼까지의 스토리를 풀어보았습니다.

 

정가은 전 남편 김유진은 누구?

2000년대 초반부터 수입차 튜닝 및 수리업체를 운영한 김유진은 이를 통해 많은 연예인 그리고 재력가들을 알게 됩니다. 아무래도 수입차를 타는 사람들 중 어느 정도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 거겠죠. 그래서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 중 유명인과 스타가 많다고 하네요; 사기로 신용불량자가 된 연예인도 있다고 합니다.

정가은 전남편

과거 텐프로의 황태자라고 불렸고 룸에서 지출하는 비용도 엄청났다고 합니다. 업소 종업원들의 빚을 갚아주기도 하고 쇼핑몰을 차리라며 사업비용을 대주기도 했다네요. 루이비통의 VVIP라고 합니다.

김유진은 자동차 수리공장을 만들어 놓고 사고차를 싸게 사 인건비를 적게 들여 차를 고친 후 최대한 비싼 값에 도로 파는 방식으로 돈을 법니다.

 

정가은 전 남편의 사기 치는 방법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가 사고차로 나옵니다. 이 차를 가지고 여러 사람에게 돌아다니면서 이걸 고쳐서 다시 팔면 수익이 얼마 나니까 돈을 입금해 달라고 투자가들을 모읍니다.

문제는 차는 한대인데 같은 차에 대한 투자를 열 사람한테 받는 겁니다. 그렇게 돈이 입금되면 나머지 9대 분량의 돈은 김유진이 챙기는 방식이죠. 

그는 자동차 이중매매 등 타인명의 통장을 이용해 돈을 편취한 사기죄로 결국 5년 동안 감방생활을 합니다. 5년 동안 감방에서 사기 공부를 하고 일본어까지 통달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정가은과 의 만남, 연애 그리고 결혼 

김유진은 2013년 중반 출소하고 2015년 초 78년생 동갑내기 모임에서 정가은과 만납니다. 세심하게 자신을 챙기는 모습에 정가은도 마음을 열고 1년간의 열애 후 두 사람은 2016년 1월에 결혼합니다.

정가은 결혼

결혼할 당시에는 김유진이 상당한 재력가라는 소문이 파다했죠. 그도 그럴 것이 슈퍼카를 바꿔 타고 다니고 명품을 입으니 남들 눈엔 그렇게 보였을 겁니다.  신혼집은 서울숲 힐스테이트였고 사기 친 돈으로 풍족하게 생활했다고 합니다.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식 결혼비용은 전액 김유진이 냈다고 합니다. 비용 1억 원을 입금 마감에 거의 쫓기듯이 냈는데 그 돈도 사기 친 돈이라고 하네요;  수리해달라고 맡긴 페라리 수리비 1억 원을 공장에 주지 않고 결혼식 비용으로 낸 겁니다.

결혼 6개월 만에 정가은은 딸을 출산하고 많은 축하받았지만 김유진의 정체가 수면 위로 올라가면서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결정합니다.

정가은 딸

 

정가은도 피해자?

김유진은 연애 중이던  2015년 정가은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고 그녀의 인지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는 결혼생활 중에도 수차례 정가은으로부터 돈을 편취합니다. 체납세금 납부, 사업자금 등의 명목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인수를 핑계로 인감도장을 가져간 후 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7년 12월에 협의 이혼을 하고 양육권은 정가은이 가지고 갑니다. 정가은은 김유진에게 양육비나 생활비를 받은 적이 없으며 오히려 금전 요구로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혼 후에도 그는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이용 2018년 5월까지 총 660회에 걸쳐 132억 원 이상을 편취했습니다. 유명 연예인도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정가은 전 남편 도주 

김유진은  잡히면 최소 10년 이상은 감옥살이를 해야 되기 때문에 미국으로 도망갑니다. 미국을 통해 다른 나라로 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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