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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나훈아 콘서트 - 사이다 발언

by #§☆▒※‡@△◎№*&†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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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나훈아 콘서트 - 사이다 발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준 나훈아는 1996년 ' 빅쇼' 이후 24년 만의 가황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 나훈아는 소신 발언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반응이 아주 뜨거웠는데요. 나훈아의 역대급 소신발언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의 발언

2020 나훈아

"KBS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국민을 위한 방송이지요? 두고 보세요. KBS는 앞으로 거듭날 겁니다"

 최근 들어 KBS가 자정 기능을 상실한 채 특정 정치 세력을 옹호하는 듯한 편향 보도를 한 것에 대한 일침입니다.

" 역사책을 보든 내가 살아오는 동안에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세계에서 제일 1등 국민입니다."

"국민이 힘 있으면 위정자 안 생긴다" 

"대한민국 의료진께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웅입니다"

 

노무현 정권 때  '나훈아 평양공연 ' 무산  후 인터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권력자들은 모두 나훈아의 빅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 때는 나훈아의 평양공연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됐습니다. 그 후 나훈아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다 밝힐 순 없지만 나에게 북한이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것이 싫다. 북한의 지시대로 움직인다는 것이 내 자존심을 건드린다"

 

2005년에 있었던 공연 중

"오늘 광복 60주년 기념이라고 하지만 쓸데없는 기념일입니다. 광복 같은 건 없는 편이 좋았습니다."

"다시 말해 광복하지 않아도 되게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는 일이 없게 강해져야 합니다. 우습지 알지 못하게 우리가 강해져야 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은 느려 터져서 두 소절만 들으면 눈물이 나려고 해.. 통일의 노래는 빠른 템포에 힘이 있어야 합니다."

 

1996년 나훈하의 일본 오사카 공연에서 

나훈아는 공연 마무리될 때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가사를 넣어 쾌지나 칭칭 나네를 합창했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일로 인해 일본 우익세력에게 살해 협박을 수도 없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장님? 내 공연은 표 끊어서 봐라

삼성의 법무팀 팀장을 오랫동안 맡았던 김용철 변호사의 저서 '삼성을 생각한다'에 따르면 나훈아는 삼성 일가의 개인적 파티 공연 요청을 유일하게 거부한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삼성에서 열리는 개인적인 파티에서 공연하는 가수는 2~3곡 정도 부르고 약 3천만 원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가의 공연 요청을 받은 나훈아는 이렇게 말하며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합니다.

" 나는 대중예술가다 따라서 내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산 대중 앞에서만 공연하겠다. 내 노래를 듣고 싶으면 표를 끊으라" 

이러한 나훈아의 발언들은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시원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예술가는 자유로워야 한다'는 그의 소신이 묻어나는 행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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