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 이혼- 인터뷰로 이혼 암시

황정음 이영돈 이혼- 인터뷰로 이혼 암시 

황정음이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6월'쌍갑포차' 종영 당시만 해도 황정음은 남산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남편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당황스럽네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에서 이혼사유는 개인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황정음이 이혼 청구를 했기 때문에 남편 쪽에 귀책사유가 있는 게 아닐까 사람들이 추측할 뿐이죠. 정확한 부분은 재판까지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황정음 공개연애와 결혼 

황정음은 4살 연상의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았고 교제 6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당시 황정음은 이영돈에 대해 "처음에는 잘 생겨서 좋았어요. 보면 볼수록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마음씨가 예쁘더라고요. 매 순간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에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그 후 2개월 만인 2016년 2월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당시 양가 부모님이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빨리 부부의 연을 맺길 권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 해인 2017년 8월에 황정음은 아들을 낳았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드라마 '훈남정음',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영돈은 누구?

남편 이영돈 골퍼는 거암철강 이호용 대표의 아들로 상당한 재력가 집안 자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애 당시 2억 원대 포르셰를 탄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그래서 황정음이 돈 보고 결혼한 거 아니냐는 말도 돌았습니다. 사실 그때 황정음도 돈을 엄청 벌던 시절이었는데도 말이죠;

이영돈은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이라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를 겸임하며 사업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황정음과 결혼 후에는 아버지 회사에 재직하며 경영 수업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죠.

 

황정음 이혼심경 인터뷰?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인터뷰 발언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가장 공감이 됐던 대사를 묻는 질문에 현주(황점음이 맡은 극 중 이름)의 비혼식 대사를 언급합니다.

"결혼 후에 제 모습이 어떨지 아무리 애를 써도 안 그려지더라고요. 남편 말고 나 자신을 내조하려고요. 자식 말고 내 꿈에 희생하면서 평생 사랑할 사람 찾아 헤매는 대신 평생 내가 하고 싶은 일이랑 동거 동락하면서 그렇게 한번 살아보려고요"

마치 이혼심경 같네요. 그리고 지난 6월 본인 명의로 이태원의 단독주택도 매입합니다. 이것을 보고 황정음이 이혼 준비를 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혼 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황정음.. 남편과의 다정한 사진이 종종 기사에 실리고 아들까지 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