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생인 이지훈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013년 드라마 '학교'로 데뷔하였으며 반듯한 모범생 이미지의 배우였습니다. 그런데 갑질 논란이 제대로 터졌죠.
고3 이후로 집안 형평이 어려워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합니다. 아침엔 신문배달, 오후엔 카페와 옷가게에서 일하면 힘들게 살았죠. 연기자로 인지도를 쌓아가다 드디어 생애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이지훈, 하지만 갑질 문제가 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훈 갑질
드라마 스태프들이 제대로 열이 받아서 해당 사건을 폭로했습니다.
[ 스태프 교체 ]
박계형 작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인공 이지훈이 자신의 분량에 불만을 제기한 뒤 일방적 하차통보를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지훈은 서브남주에 비해 주인공인 자신의 초반 분량이 적다고 항의한 거죠.
드라마 '스폰서'의 원래 제목은 '욕망'이었으며 이지훈의 갑질로 박계형 작가를 포함한 스태프들이 대거 교체당했다고 합니다. 전화 한 통으로 해고를 당했다고 하네요. "내일부터 하지 마세요" "그만두세요"라며..
박계형 작가는 자신의 이름으로 기획과 편성을 받은 후 중간에 작가를 무단으로 교체했다고 성토했습니다. 이지훈은 자신의 씬이 얼마 없다고 대본을 바꾸고 기존 촬영분도 날렸다고 하는데... 이지훈이 그렇게 톱스타인가요? 이번 드라마가 첫 주연 아닌가요?
[ 이지훈 지각과 하의 탈의 ]
이지훈은 평소 말도 없이 40분씩 늦는 지각이 잦았고 연출부에서 장소을 잘못 알려줬다는 핑계를 댔다고 하네요. 그리고 늦은 적이 없다며 화도 냈다고 합니다.
이지훈은 자신의 지각으로 스태프와 마찰을 빚는 상황에서 자신의 화를 억제하지 못하고 "옷을 갈아입겠다'며 모두가 보는 가운데 하의를 벗었다고 합니다. 나 때문에 늦었으니 옷이라도 당장 갈아입겠다는 건가요?
[ 이지훈 지인 촬영장 쑥대밭 ]
이지훈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의 양아치 친구를 불러 촬영장에 위협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메인 FD한테 가서 "내 친구에게 뭔데 XX야 눈 깔아" 어깨를 밀치거나 무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폭언에 협박도 했다고 하네요.
스태프들을 정말 화나게 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 이지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피드입니다. '촬영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죠. 자신의 갑질로 인해 스태프 절반은 일자리를 잃었는데도요.
[ 이지훈 해명 ]
이지훈의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는 현장에서 이지훈과 그의 지인, 스태프와의 마찰이 있었음은 시인했습니다. 다만 이지훈이 당일 사과를 시도했으며 이것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명했죠.
하의 탈의를 해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촬영 현장 특성상 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것이라고 해명하며 불쾌감을 느끼셨을 현장 스태프 분들께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스폰서;의 제작사는 빅토리콘텐츠입니다. 이지훈의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가 소속돼 있기도 하죠. 그래서 갑질이 가능한 게 아니었냐고 추측합니다. 이지훈 측은 스태프와의 마찰은 인정했지만 갑질은 아니라고 해명했죠.
배우와 스태프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쪼록 사건이 잘 해결되어 드라마 '스폰서'에서 좋은 연기로 만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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