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권상우와 이별 후 일년 칩거? (feat.송윤아)

1978년생인 김하늘은 마흔이 넘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김하늘은 고등학생 때 모델로 데뷔한 후 1998년 조성모의 '투 헤븐'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김하늘과 권상우의 지난 결혼설과 송윤아의 뒷담화 관련 내용입니다.

 

김하늘 송윤아 

'투 헤븐'에서 이병헌의 상대역으로 나온 김하늘은 청순한 외모로 차세대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무명시절 없이 드라마 주연으로 시작했으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여배우들 중 한 명입니다.

김하늘은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도 이를 고백했고요. 중학교 시절에는 친구가 없어 밥도 혼자 먹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먼저 말 거는 것을 힘들어했다는 김하늘은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는 사람과 친구가 되었다고 하네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여배우 친구는 없다며 친해지는 것 자체를 겁낸다며 성격이 안 좋은가 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송윤아 인터뷰 ]

김하늘 드라마 '온에어' 출연 당시 잡음이 좀 있었습니다. '온에어'는 김하늘, 송윤아, 박용하, 이범수 네 명의 배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입니다.

김하늘은 드라마 시작 때 자신의 이름을 가장 먼저 나오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른 배우들이 반대하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죠. 결국 타이틀에 배우 이름을 다 빼라고 PD는 지시했다고 하네요. 

 

송윤아는 언론 인터뷰에서 김하늘이 왜 친구가 없는지 이번에 알았다며 카메오 한 명도 섭외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김하늘 험담였죠. 타이틀에 이름 순서도 김하늘이 맨 앞에 나와야 된다고 우겨서 배우 이름이 다 빠졌다며 연기자 이름이 소개되지 않는 드라마는 '온에어'가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송윤아의 인터뷰 내용은 그대로 기사화됐고 송윤아는 뒤늦게 울면서 기자에게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해당 기사 때문에 동료 연기자들을 볼 수가 없다며 촬영장에 어떻게 가냐고요;;

 

김하늘 권상우

김하늘과 권상우는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죠. 케미가 좋았던 두 사람은 2005년 결혼설까지 났습니다. 물론 둘 다 부인했고요.

2006년 두사람은 영화 '청춘만화'의 남녀 주인공으로 재회합니다. 권상우는 이 영화 이후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했죠. 김하늘은 과거 방송에서 29살에 사귀던 남자에게 실연을 당한 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1년 동안 집 밖에도 나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김하늘이 29살 때면 2006년입니다. 

 

영화 두 편을 함께 찍을 정도로 친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김하늘은 2014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최진혁 씨와 만나 2016년 3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진혁 씨는 큰 규모의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명품 브랜드 자동차의 마니아로 국내에 입고되기 전 본사에서 특별 주문할 정도라고 하니 재력 또한 상당한 것 같네요.

 

최진혁 씨는 연애 당시에도 김하늘을 배려해 집 근처에서 주로 만났고 촬영장에도 찾아와 스태프들도 챙겼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18년 슬하에 딸을 얻었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