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대중의 반응은 싸늘?(feat. 윤아)

이승기 이다인 대중의 반응은 싸늘?(feat. 윤아)

25일 디스패치 보도로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골프가 인연이 돼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내용이었죠.

이다인-이승기

이승기와 이다인은 5살 차이로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가 지난해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 취미인 골프 등의 공통분모가 서로 호감을 갖게 했다고 하네요.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을 소개하며 진지하게 사랑을 키워갔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속초에 사는 할머니에게 이다인을 인사시켰고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엄마와 언니인 견미리와 이유비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결혼설도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다인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히며 두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애 반댈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tvN 드라마 '스무 살'로 데뷔해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 와 안 와줘', '닥터 프리즈너', '엘리스'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성장 중인 배우죠.

문제는 견미리 가족의 '경제사범' 프레임입니다. 남의 돈으로 잘 먹고 잘 산다는 부정적인 대중의 인식에 이다인 또한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연애 상대가 비호감이니 이승기에게 실망했다는 부정적인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첫 열애설 - 윤아

2014년 새해 커플로 이승기 윤아의 열애설을 터뜨린 것도 디스패치였습니다.

윤아

당시 이승기 26살, 윤아 23살 때였죠. 전부터 이승기는 윤아를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연애를 '착한 연애'라고 칭하며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주 만난 지는 못하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였다고 했습니다. 

데이트는 1~2시간 드라이브가 전부였다는 모범생 커플 늦은 시간에 만나도 새벽 1시를 넘기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귀가 시간을 철저히 지켰다고 하네요. 

이승기는 연애 당시 tvN '꽃보다 누나'를 촬영 중이었는데 스태프들의 말에 따르면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 그게 윤아 때문이었던 거죠^^

조용히 예쁜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바쁜 스케줄로 1년 9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죠.

 

 

 

열애 보도 당일 발표된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이승기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17년가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해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그동안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