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MI 연예

윤여정 조영남 외도 이혼 자녀 풀스토리

by #§☆▒※‡@△◎№*&† 2021. 5. 15.
반응형

윤여정

윤여정 조영남 외도 이혼 자녀 풀스토리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상 수상 소식으로 대한민국은 뜨거웠습니다. 전 국민이 함께 기뻐했죠. 하지만 차려놓은 잔치상에 눈치 없이 숟가락을 얹으려는 조영남 때문에 대중은 분노했습니다.

내놓고 축하를 못하는 내 입장이 씁쓸하다던 조영남! 씁쓸할게 뭐 있나요;; 자업자득인데..

"윤여정의 수상이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나, 바람피운 당사자인 나는 앞으로 더 조심해야지. 윤여정이 다른 남자 안 사귄 것에 대해 한없이 고맙다."

외도와 불성실로 이혼하면서 윤여정에게 양육비마저 주지 않아 그녀를 생활고로 몰아넣은 유책 배우자의 입에서 나온 인터뷰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마치 광고하듯 떠벌리고 윤여정의 오사카 수상을 자신과 연관시키는 뻔뻔함;;

 

조영남 

조영남

1945년생인 조영남은 '화개장터'로 유명한 가수죠. 그는 1963년에 데뷔하여 세시봉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활동 당시 파격적인 의상과 성악을 바탕으로 한 창법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서울대 성악과를 다니다 자퇴했다고 하네요.

조영남은 가수뿐만 아니라 작가, 화가, 방송인,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자유로운 영혼 때문인지 구설수도 끊이지 않았는데요. 성희롱과 그림 대작 논란 등이 있습니다.

 

조영남과 윤여정의 결혼과 이혼 

두 사람은 1974년 결혼했고 1987년 이혼했습니다.

윤여정은 1970년대 초반 유명 음악감상실을 자주 가며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조영남 등 세시봉 멤버들과 친구로 지냈습니다. 당시 그녀는 김기영 감독의 페르소나로 라이징 스타였죠. 조영남은 연대 출신 가수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윤여정의 고등학교 후배였습니다.

세시봉

윤여정이 조영남에게 발목을 잡힌 결정적인 계기는 동거설 루머입니다. 윤여정의 집에서 세시봉 멤버들이 모여 놀기로 한 날 이종환의 '한밤의 음악편지'에서 라디오 생방송 도중 윤여정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윤여정은 라디오 방송인 줄 모르고 조영남을 찾는 전화인 줄 알고 그를 바꿔줍니다. 당시 세시봉 멤버들이 모여 있던 상황인걸 몰랐던 사람들은 윤여정과 조영남이 동거한다고 오해하게 된 거죠. 주변에서 수군거립니다.

이장희의 말에 따르면 세시봉 멤버들이 모두 윤여정을 여자로 좋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여정은 조영남과 결혼하게 됐죠. 동거설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게 된 윤여정은 두 아들을 낳아 기르면서 불성실한 조영남 때문에 배우를 하며 모아뒀던 돈을 생활비로 다 씁니다. 그래서 미국 슈퍼에서 계산원으로 일하기도 했죠. 하지만 윤여정은 두부가 귀한 미국에서 두부요리를 좋아한 조영남을 위해 콩을 구해 두부를 만들 정도로 그에게 헌신했습니다.

윤여정 조영남

하지만 조영남의 외도는 계속됩니다. 여대생 백 모양과의 스캔들이 특히 유명합니다. 백 모양과의 외도가 들킨 조영남은 윤여정에게 "네가 못생겨서 데리고 잘 수 없다"라고 그녀에게 모욕을 줍니다. 그리고 셋의 동거를 제안을 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 참고 살았던 윤여정은 결국 못 견디고 이혼을 하게 됩니다. 위자료로 조영남이 준 돈은 고작 5천만 원, 당시 서울 아파트 전셋값에도 못 미치는 돈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영남은 "이혼의 원인은 윤여정의 결벽증과 성격차이로 전재산을 그녀에게 다 주었다"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정말 뻔뻔하네요;; 가정을 파탄 낸 여배우라는 꼬리표로 윤여정의 배우 생활은 더 고단해집니다. 하지만 단역도 마다하지 않고 생계형 배우로 살아온 그녀는 지금 모두에게 존경받는 대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윤여정은 결혼생활에서 얻은 것은 딱 두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두 아들과 현실을 직시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게 된 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단점을 지적하면 바로 수용하는 태도를 갖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조영남의 후회 

조영남은 이미 오래전에 이혼한 전부인 윤여정을 끊임없이 언급해왔죠. 윤여정이 입을 열었다면 조영남이라는 사람은 사회에서 매장당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심지어 조영남은 윤여정에게 꽃까지 보냈습니다. 하지만 윤여정은 한 번만 더 꽃을 보내면 신고하겠다고 했다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