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지효 열애 결별 풀스토리(feat. PARANOIA)

강다니엘 지효 열애 결별 풀스토리(feat. PARANOIA)

강다니엘이 PARANOIA로 돌아왔죠!!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은퇴까지 결심했던 강다니엘이기에 그의 컴백 소식에 많은 팬들이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파라노이아는 '편집증', '피해망상' 이란 뜻의 단어인데요. 그동안 힘들었던 강다니엘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강다니엘의 컴백과 함께 트와이스 지효와의 지난 공개연애와 이별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과 연애 그리고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만남 

두 사람은 2018년 임슬옹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강다니엘이 지효가 마음에 든다며 먼저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상형

트와이스 지효는 2016년  4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듬직한 느낌이 드는 사람을 좋아한다. 제가 드라마 '시그널'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조진웅 씨가 듬직하시고 너무 좋았다. 제 이상형에 가까웠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다니엘은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좋아하면 먼저 대시하는 편이며 부산 남자들이 무뚝뚝한데 나는 다정다감한 편, 여자 친구가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내가 도와주는 걸 좋아한다. 예를 들어 내 손으로 직접 신발을 신겨준다.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다니엘은 여자 친구가 생기면 '꼬맹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했는데요. 대체로 여성분들이 본인보다 손도 작고 키도 저보다 작기 때문이라네요. 지효와의 키 차이가 20cm 정도 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녀를 꼬맹이라고 불렀을까요?

지효는 JYP에서 2005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무려 10년을 연습생의 신분으로 버텼고 트와이스의 리더로 멤버들 간의 조율 그리고 회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강다니엘이 보기에 배울 점이 많겠죠^^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던 두 사람의 연애 

강다니엘은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열애설 당시 유엔빌리지 주민들은 "원래 여기는 사생활이 보장되는 조용한 동네이지만 강다니엘과 지효가 몇 차례 댄서로 보이는 다른 손님들과 함께 시끌벅적하게 저녁자리를 하면서 주목하게 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효가 배달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하고 노메이크업 상태로 택시를 잡는 모습을 이웃들이 보면서 이미 동네 안에서는 두 사람의 사이가 소문이 나있었다고 합니다. 동네 자체가 워낙 조용하고 가구수가 얼마 되지 않아 쉽게 눈에 띄었을 것 같네요.

지효의 연애를 트와이스 멤버들도 알고 있었습니다. 지효가 강다니엘의 집에 다녀올 때 다른 멤버의 차량을 이용하기도 했죠. 지효가 멤버들에게 준 목도리 선물은 강다니엘에게도 전달되었죠.

활동 중에 강다니엘은 해당 목도리를 착용했고 두 사람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노출했습니다.

 

열애설 

2019년 8월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의 열애설을 터트렸는데요. 이에 두 사람은 연인임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은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연애를 해왔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이 찾은 활동 사진 속의 강다니엘의 시선이 지효에게 집중된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지효가 숙소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데이트는 보안이 철저한 유엔빌리지 내 강다니엘의 집에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다니엘의 팬들은 지효와의 열애설에 격분했죠. 배신감에 부정적인 글들이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지는 잡음과 결별설 

두 사람은 아이돌 스타인 탓에 공개연애 이후 끊임없는 잡음과 결별설에 시달렸습니다.

강다니엘은 2019년 12월 심리적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 1월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9 MAMA 중간에 지효가 자리를 비우면서 뜬금없이 결별설이 나오게 되었죠.

2019년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여배우 '루나 마야'에 의해서 결별설이 제기되었습니다. 11월 30일 인도네시아 매체는 2019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강다니엘과 인터뷰를 했던 루나 마야에 대한 기사를 실었는데요. 기사의 내용은 당시 루나 마야가 강다니엘과 인터뷰를 하는 중 연애에 관한 질문이 있었으나 스태프에게 해당 질문을 제지당했다는 것입니다.

루나 마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강다니엘 측 스태프로부터 두 사람은 이미 결별했지만 아직 비밀인 상황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발언이 국내에도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죠.

또 한 매체에 제보에 따르면 지효가 운영하는 애완묘 인스타그램에 2019년 11월 말까지 강다니엘의 댄서이자 친구인 A 씨가 게시물에 피드백을 보여 왔으나 이후 해당 계정을 언팔로우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확산되었죠.

 

헤어짐 

2020년 11월 디스패치에 의해 강다니엘과 지효의 결별설이 제기되었죠. 공개연애를 한 지 1년 3개월 만이네요.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을 결심했고 목표가 뚜렷했던 두 사람이 앨범 작업에 집중하면서 만남이 줄었다고 측근은 전했습니다. 양측 소속사 모두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의 연애가 참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두 사람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