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인 김건희 실체 소름(feat 양재택)
인생이 '페이스오프'
'김명신'에서 '김건희'로 개명하고 얼굴까지 바꿔서 다른 인생을 사는 한 여자의 이야기
먼저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건희는 1972년생으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재원입니다.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코바나 콘텐츠 대표이사로 2007년 주식회사 제임스 앤 데이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녀는 회사 2개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1990년대 IT 사업 붐이 일었을 때 주식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것을 밑천으로 사업체를 운영해 지금은 수십억 재산을 보유한 여성 재력가입니다. 학벌, 돈, 미모 등 무엇 하나 빠질 것 없는 여성, 그녀가 '김건희'입니다.
물론 그것이 진실이라면 부러움의 대상이겠죠.
'김건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입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아저씨였는데 한 스님이 나서서 인연을 맺어줬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윤석열'은 술 좋아하고 수중에 2천만 원이 전재산인 50대가 훌쩍 넘은 남자였다고 합니다. 김건희는 윤석열이 자신이 아니면 영영 결혼을 못할 것 같아 12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그녀 '김명신'
그녀가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그녀는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김명신' , 강동구에서 평판이 별로라는 명일여고 출신으로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다닌 여성. 대학 근방 원룸에서 살았다는데 대학을 졸업했는지는 명확치 않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여의고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여관 숙박업을 하던 자신의 엄마로부터 경제적 도움받았던 그녀.
그러다 28살 즈음의 2000년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채 노보텔 예식부에서 아산병원 산부인과 의사와 결혼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살다 어떤 이유에선지 돌연 헤어져 결혼 4년여 만에 모친의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모친의 가락동 대련 아파트에서 홀로 살면서 자신의 일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일을 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당시 강남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자주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 호텔 지하 등에는 상당한 재력가들이 들락거리는 대형 호화 클럽이 있었습니다. 그림 전시회장에서 일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녀가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사주, 고령의 조남욱 회장을 시중들었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습니다. 무슨 시중인지는 모릅니다. 조회장 비서?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MBC 스트레이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방송' 마지막 부분에 조회장에게 '김건희'에 대해 물었으나 그는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피합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그녀의 모친' 최은순' , 윤석열의 장모이기도 하죠.
윤석열 장모와 정대택의 소송 이야기는 이 글에 정리해뒀습니다. 한 편의 막장 드라마 같은 이야기죠;;
2020/07/30 - [TMI 정치, 경제] - 윤석열 장모 소름
그녀의 모친 '최은순'은 정대택과의 지루한 법정다툼 속에서 법적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문제는 민사법에 의해 소송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를 형사사건으로 끌고 가기 위해 유일하게 형사 기소권이 있는 막강한 권력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검사입니다. 모녀는 검사에게 접근합니다.
검사 양재택은 서울 법대 출신에 사법연수원 14기로 전주지청장, 대전지방검찰청,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차장 검사를 지낸 사람입니다. 결혼하여 부인과 자녀들은 외국에 살고 있는 기러기 아빠죠.
겉으로 보기엔 열심히 공직생활로 돈을 벌어 외국에 있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는 건실한 가장입니다. 두모녀는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조남욱 회장으로부터 거물급 검사인 양재택을 소개받습니다.
한때 조남욱 회장의 집안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했었죠.
양재택과 김명신은 남녀관계로 발전합니다. 둘은 서초동에 있는 아크로비스트라는 약 60평대 아파트를 특별분양받는 특혜를 누립니다. 그리고 그 아파트 3층에서 동거생활을 시작합니다.
양재택 검사가 소송에 관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김명신 모친 '최은순'과 '정대택'의 지루한 법정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저런 이유로 양재택은 검사장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스스로 옷을 벗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립니다. 모녀는 끈 떨어진 연에게 매달릴 수 없자 조남욱 회장으로 부터 당시 대검 중수부에 근무하던 윤석열을 소개받습니다. 조남욱 회장과 윤석열은 집안끼리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죠.
이제 김명신은 양재택과 동거했던 아파트 3층에서 17층으로 옮겨 윤석열과 동거를 시작합니다.
그 집은 '삼성전자'가 전세 설정을 한 집입니다. 삼성이 마치 두 사람을 100여 평대 서초동 아파트에서 살게 해 준 것 같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르면 공무원이 받은 뇌물이 1억 원 이상이면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을 받습니다.
정대택은 김명신과 윤석열이 아크로비스트에 거주하는 것을 알고 2012년 3월 7일 대검에 진정서를 넣고 감찰 의뢰를 합니다.
그 일과 관련이 있는진 몰라도 사생활 문제로 도마에 올랐던 윤석열은 김명신과 4일 뒤인 3월 11일에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그는 김명신과의 결혼으로 사생활이 정리되면서 2013년 12월 31일 정직 한 달의 가벼운 징계만 받고 감찰은 마무리됩니다.
윤석열과 동거 후 김명신은 철저하게 자신을 바꿉니다. 먼저 김건희로 개명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도 몰라보게 달라집니다. 성형한 티가 확 날 정도로 얼굴은 변합니다.
'홍라희' 연줄을 잡으면 전시 관련 일은 탄탄대로라고 합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그녀는 '이건희' 회장과 같은 이름으로 개명합니다.
그녀는 코바나 콘텐츠를 통해 '까르띠에 소장품전', '앤디 워홀 위대한 세계 전', '미스 사이공', '색체의 마술사'등 굵직굵직한 전시를 맡아 진행합니다. 전시계의 슈퍼스타로 혜성같이 등장한 것이죠.
사실 미술계에서 김건희를 제대로 아는 이는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거물급 대형 전시회를 가져오는지 의문이라고 하네요.
김건희는 페이스북에 서울대 대학원 졸업이라고 개재합니다. 그리고 YG 빅뱅 멤버들이 홍보도해줄 정도로 정관계, 연예계와도 친분을 쌓습니다.
전시회에 LG전자, GS칼텍스 , 우리은행 같은 12~16곳이 넘는 협찬을 끌어옵니다. 협찬을 받는 게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 말이죠. 윤석열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발표될 무렵 일주일 사이에는 협찬사가 무려 12곳이나 불어납니다.
기업들 중 일부는 검찰 때문에 몸이 달아 있는 곳입니다. GS칼텍스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고, LG는 계열사 공장들이 청주지검으로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우리은행도 전 은행장의 채용 비리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중이었죠.
김건희는 학력논란이 일자 페이스북에 올라가 있던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영상디자인 겸임교수란 것과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음이란 소개를 지웁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서울대 석사가 아닌 돈과 권력만 있으면 누구나 딸 수 있는 면접과 추천만으로 가능한 EMBA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네티즌들이 밝혀낸 자료가 있네요. 어떤 공동집필 한 책자에 적힌 김명신의 이력은 경기대학교 서양학과, 숙명여대 대학원 미술학과를 거쳐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 전공 박사과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경기대에는 서양학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서양화과만 있을 뿐이죠.
건국대 천안캠퍼스를 다녔다는 이야기 그리고 숙명여대, 국민대 심지어 서울대까지 그 짧은 기간 동안 저리도 많은 대학을 다닐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유튜브 '열린공감TV'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미 확인된 사실도 있으나 모든 내용이 다 진실인지는 알 수없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들과 증인들을 그냥 소설로만 치부하기에는 상당히 찝찝한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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