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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정치

청와대 참모 다주택자 누가 남았나!

by #§☆▒※‡@△◎№*&†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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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 다주택자

청와대 참모 다주택자 누가 남았나!

요즘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반발 분노의 실검 챌린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까지 열렸습니다.

"미친세금 그만하라"  "나라가 네 거냐" "세금이 아니라 벌금"

 "투기꾼 취급 멈춰라" "임차인만 국민이냐 임대인도 국민이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6.17대책과 7.10 대책은 불난데 기름을 붓는 꼴이 되었습니다. 집값은 잡힐 기미도 안보입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직 참모들 중에 다수의 다주택자들이 있어 '내로남불'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경실련에 따르면 현직 공직자 64명 가운데 18명이 다주택자라고 합니다.  2017년과 비교하면 평균 7억 3천여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하네요;;

여현호 국정 홍보비서관이 보유한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과천의 아파트는 무려 16억 6500만원이나 올랐다고 합니다! 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바라보는 무주택자들은 눈물이 납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가네요;

이미 지난해 12월 다주택자 참모들에게 한 채만 남기고 나머지 주택은 모두 처분하라고 권고했으나 이행한 참모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기가 막히네요!

결국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달 31일까지 다주택 참모들의 주택을 처분을 강력하게 권고하며 면담까지 진행했습니다.

청와대는 31일에 주택 처분 현황을 일괄 공개할 방침입니다. 며칠 안 남았네요!

노영민 비서실장은 청주 집과 반포 집을 모두 처분하면서 무주택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정말 코미디였죠. 처음엔 반포집을 처분하겠다고 발표가 났는데 급하게 아니라고 청주 집이라고ㅋㅋ 사람들이 욕하니까 결국 2채 다 팔았지만 덕분에 절세했네요;; 양도세 3억 절세 기사가 떴네요!

노영민

 

청와대 다주택자 참모는 현재 9명입니다. 원래 총 12명이었으나 이 중 3명은 교체되었습니다.

 

교체된 참모들은 누구인지 봅시다.

박진규 전 신남방. 신북방 비서관, 조성재 전 고용노동비서관 그리고 윤성원 전 국토교통 비서관입니다.

박진규 전 신남방. 신북방 비서관경기 과천시 별양동과 세종시 어진동에 집을 보유한 2 주택자입니다.

조성재 전 고용노동 비서관서울 송파구 방이동, 세종시 대평동에 집을 보유한 2 주택자입니다

윤성원 전 국토교통 비서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세종시에 집을 보유한 2 주택자였다가 이달 초에 세종시 아파트를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강남 대신 세종시 아파트를 선택하며  '똘똘한 한 채'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남은 9명의 참모들을 봅시다. 

다주택 처분 의사를 밝힌 참모들 

1. 이호승 경제수석- 경기 분당에 1.5채 보유, 함께 보유한 지분을 정리하거나 살던 집을 내놓겠다고 함 

이호승 경제수석

2. 강민석 대변인-서울 서초구 잠원동 1.5채 보유, 함께 보유한 지분을 정리하거나 살던 집을 내놓겠다고 함 

강민석 대변인

3. 석종훈 중소벤처 비서관- 제주 노형동 2채와 제주시 연동 2채를 보유, 처분 의사를 밝힘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

4.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서울 마포구 공덕동, 경기도 과천(분양권) 보유, 입주할 아파트 재건축이 끝나면 지금 사는 아파트를 팔 예정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5. 김광진 정무비서관- 이미 방배동 아파트 매각했으나 재개발로 등기이전이 안된 상태

김광진 정무비서관

6. 김조원 민정수석-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서울 송파구 잠실동 2채 보유, 잠실 아파트 매각으로 양도세 절감

김조원 민정수석

 

다주택 처분 의사 미공개 참모들

7.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서울 은평구 응암동과 경기 구리시 교문동 2채 보유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8. 황덕순 일자리 수석-충북 청주시 서원구 2채, 흥덕구 1채 보유

황덕순 일자리수석

9. 김외숙 인사수석-부산 해운대 좌동, 경기 오산시 양산동 2채 보유

김외숙 인사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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