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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정치

추미애 남편 서성환 러브스토리 정치자금법 위반

by #§☆▒※‡@△◎№*&†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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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남편 서성환 러브스토리 정치자금법 위반

추미애 장관은 서성환 변호사와 한양대 법대 동기로 도서관에서 만나 7년 열애 후 결혼했습니다.

집안에서 결혼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서 변호사가 학창 시절 교통사고 후 스무 번의 수술로 다리가 불편한 것이 이유였고  당시 지역감정이 좋지 않았던 때라 전라도 출신의 사위를 맞는 것이 탐탁지 않으셨던 거죠.

하지만 추 장관은 부모님을 끈질기게 설득해서 결국 결혼에 골인합니다. 추미애는 남편의 순수한 모습에 끌렸고 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해요. 

 

 

고시공부를 할 때 추 장관은 대전 근처 충청남도 골짜기 절에, 서 변호사는 전북에 있는 절에 있었다고 합니다. 절에서 공부하면 잘되나 봅니다. 두 분 다 결국 고시에 합격하셨으니까요.

당시 남편은 추미애가 "보고 싶다" 그러면 시외버스를 몇 번이나 갈아타고 만나러 갔다고 해요. 가는 길 내내 공중전화에서 동전이 떨어질 때까지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로맨티스트네요^^

 

 

하지만 요즘은 남편이 전화를 하면 자신을 아내로 대하지 않아 섭섭하다고 합니다.

정치동지한테 충고하듯이 "왜 그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하면 안 돼"라며 통화만 하면 정치 이야기를 한다고 해요.

추미애 장관은 달콤한 얘기를 듣고 싶다고 하는데.. 그런 추 장관의 모습 왠지 상상이 안 가네요;; 

정치적으로 외풍을 맞아야 아내를 둔 서성환 변호사는 추미애 장관이 TV에 나올 때마다 조마조마해서 못 본다고 합니다. 다 끝나고 나면 보좌관에게 물어보고 잘했다고 하면 재방송을 본다고 하네요.

추 장관은 방송에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죠. "정말 감사해요. 배려 덕택에 잘 헤쳐나가겠습니다"

서성환 변호사는 기본적인 외조, 선거캠프 등에서 실무작업 참여 정도만 제외하면 대외행사에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정치인의 길을 걷는 아내와 달리 고향 정북 정읍에서 법무법인을 설립하고 본업인 변호사 업무를 하고 있죠. 

서성환 변호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2004년 17대 총선 때 후원회 회계를 책임졌는데요. 추미애가 낙선한 후 남은 정치자금 중 6900만 원을 보좌진 9명에게 지급한 것이 부적절하다 하여 기소가 되었습니다.

당시 추미애는 낙선 후 상심하고 유학 갈 준비 중이었고 남편인 서 변호사가 후원회를 관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무죄를 받았으나 야당에서는 여전히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으며 사적인 지출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청문회 때 추 장관을 공격했죠.

추미애 장관은 얼마 전 검언유착 수사에서 지휘권까지 발동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관언유착이 아니냐며 역풍을 맞고 있네요. 아들의 탈영사건은 검찰에서 조사 중이고요. 바람 잘 날이 없는 요즘 서성환 변호사님도 마음이 조마조마하시겠네요. 

참고 글

2020/08/01 - [TMI 정치, 경제] - 추미애 아들 탈영 증거

2020/07/20 - [TMI 정치, 경제] - 윤석열 추미애 정리 (요점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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