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핑클 멤버들 중 처음으로 엄마가 될 거 같습니다. 기쁜 소식과 함께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에 대한 궁금증도 다시 커졌는데요. 금수저라고 불리는 성유리의 집안과 남편 안성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유리 안성현 부부 쌍둥이 소식
[ 핑클의 센터 ]
SES의 유진이 있었듯 핑클엔 성유리가 있었죠. 자타공인 핑클의 센터였습니다. 비주얼 멤버로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성유리는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했는데요. 문제는 인기에 힘입어 바로 주연을 맡은 거였습니다. 당연히 연기력은 부족했고 발연기 논란이 오랫동안 꼬리표처럼 성유리를 따라다녔죠.
2003년 '천년지애'는 성유리 발연기의 정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등의 여러 작품을 거듭하면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인지 성유리는 지난 2월 '익사이팅 디씨'에서 '발연기 논란 딛고 연기력 일취월장한 스타' 1위로 뽑혔습니다.
[ 성유리 남편 - 안성현 ]
성유리는 프로골퍼 안성현과 2014년 초부터 만나 그해 6월에 공개연애를 했습니다. 4년간 열애를 지속해온 두 사람은 2017년 5월 15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결혼식은 성유리와 안성현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한 가정 예배 형식으로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안성현은 성유리와 동갑인 1981년생입니다.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하여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SBS 골프 '오픈 골프쇼 체인지' 등 방송에도 활발하게 출연했죠. 훈훈한 외모의 골퍼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현재 안성현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이자 골프선수들의 레슨코치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습니다.
성유리는 남편이 집안일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요. 안성현은 집에 오면 무조건 청소와 옷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능 '캠핑 클럽'에서 자신이 어떤 서류를 몰라 곤란한 적이 있었는데 남편이 그걸로 컴플레인을 해줬다며 그게 너무 멋있어서 반해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유리는 얼마전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쌍둥이를 임신했음을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쏟아졌는데요. 태어날 아기가 얼마나 예쁠지 기대가 됩니다.
성유리 엘리트 가족
핑클의 성유리는 독일 출생으로 아버지인 성종현 목사가 독일 튀빙겐대에서 박사학위 유학 중에 태어났습니다. 성종현 목사가 방송에 출연했던 사진이 인터넷상에 돌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요. 조인성 같습니다.
성유리의 어머니는 독일에서 간호사를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성유리의 오빠인 성세인은 1997년 수능 상위 0.1%의 성적으로 성균관대학교 의대에 입학했으며 현재 삼성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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