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불륜 진실 (feat.안내상)

설경구 송윤아 부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불륜 루머의 실체를 알아봅시다. 왜 불륜설이 불거졌는지 또 사실이 아닌 근거는 무엇인지 완벽 정리해 보았습니다.

 

설경구 송윤아 불륜설 

설경구 전처의 언니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해당 글로 설경구와 송윤아의 불륜설이 불거졌는데요.

" 설경구와 송윤아의 운명 스토리는 제 동생의 피눈물을 깔고 이루어진 것 "

"조강지처를 버리는 과정이 너무나도 잔인했다"

"거짓과 폭력으로 쟁취한 이혼에 미안함도 눈곱만큼 없는 설경구"

 

 

[ 4년 별거와 합의이혼의 실체 ]

별거가 아닌 설경구의 일방적인 가출이었고 이혼 얘기를 위해 가끔 집에 들렀지만 동생을 투명인간 취급했다. 그리고 아이는 안중에 없었다. 변호사를 데리고 와 도장을 받아갔고 동생은 원고 측이 되어 있었다. 

 

[ 설경구가 이혼을 막으려고 노력? ]

자식을 위해 이혼을 막으려 했던 건 동생, 설경구의 언론 플레이에 환멸을 느껴

딸의 친권과 양육권까지 먼저 가지라고 하는 설경구를 보고 동생도 이혼을 결심한 것 

 

[ 이민 간 동생 ]

지쳐서 한국을 뒤로하고 딸과 단둘이 이민 가서 억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생 그리고 동생이 자살할까 봐 걱정하고 살고 있는 언니

 

문제는 해당 글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 글로 인해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여전히 고통받고 있죠.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내용을 대중은 일방적으로 믿어 버린 겁니다.

 

설경구 불륜 논란 잠재운 안내상

2013년 설경구 전처의 오빠인 배우 안내상이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설경구, 이문식과 술친구라며 서로의 허점을 다 아는 사이로 지금도 서로를 많이 챙겨준다고 말했죠. 그 친구들이 잘돼서 좋다고까지 했습니다. 

당시는 이미 설경구가 전처와 이혼하고 송윤아와 결혼한 후로 안내상의 발언은 설경구의 불륜설을 잠재우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설경구와 송윤아의 입장 

1968년 충청남도 서천 출생인 설경구는 공무원인 아버지를 따라 마포구에서 성장했으며 연극배우 출신입니다. 최민식, 송강호와 함께 2000년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죠. 수상경력도 화려하며 그의 연기력은 모두가 다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설경구는 1996년 연극계 선배인 안내상의 여동생과 결혼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안내상의 여동생이라고 떠도는 안인경 씨의 사진인데요. 여동생이 아닌 조카라고 합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설경구는 전 부인과 4년의 별거 끝에 2006년 합의 이혼하였습니다. 설경구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는데요. 전 부인이 2002년부터 딸과 단둘이 캐나다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2005년에는 딸과 전 부인이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별거는 지속되었다고 하네요. 2009년 설경구는 송윤아와 재혼했죠.

 

[ 설경구 - 이혼, 송윤아 때문 아니야 ]

2013년 '힐링캠프'에 출연한 설경구는 눈물을 보이며 전처와의 이혼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은 분명하지만 송윤아 때문은 아니라며 그동안의 불륜 루머를 해명했습니다. 송윤아와 연인 관계가 된 것은 2007년도 가을부터 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루머대로라면 딸을 버린 매정한 아빠인데 설경구는 딸을 위해 배우 이민호의 사인을 받아주기도 하고 함께 JYJ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전처와 딸이 쫓겨나듯 해외로 떠났다는 악의적인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설경구의 측근은 그가 전처에게 전 재산을 다 주다시피 하고 맨몸으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 송윤아 -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어 ]

1973년생인 송윤아는 굉장히 엄격하고 보수적인 집안이 막내딸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한여름에도 엄한 아버지 때문에 민소매와 반바지를 못 입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송윤아의 집안은 엘리트 집안으로 유명한데요. 송윤아의 큰 오빠 송병호는 1984년 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을 한 수재라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현재는 강남 이비인후과의 원장으로 있습니다.

송윤아에게 불륜이 아니냐고 묻는 누리꾼의 댓글에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 되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2014년 3월 설경구와의 결혼을 둘러싼 악성 댓글과 블로그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을 명목으로 57명을 고소했습니다. 루머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