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디스패치 카톡 충격공개, 양다리 유준영 뭐가 달랐나? (feat.인스타)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권민아와 지민의 대화 내용과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달라졌습니다. 그동안은 권민아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믿고 지민에게 가해자 프레임을 씌웠는데요. 디스패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을 다시 한번 바라봅시다.

 

AOA 지민이 권민아에게 사과하러 갔던 그 날

권민아가 지민의 괴롭힘을 폭로한 후 AOA 멤버들이 권민아를 찾아가 사과했다는 그날의 대화 내용입니다.

출처-디스패치

원래 권민아는 말을 안 듣는 멤버였습니다. 맏언니 초아는 이미 그런 권민아를 포기한 상태로 보이고요. 지민은 권민아를 밀친 적밖에는 없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권민아는 주먹으로 맞았다고 했죠

 

출처-디스패치

지민은 리더로 민아를 지적하며 끌고 가려고 한 거 같고요.

 

찬미는 "우린 누구 편도 들 수가 없어"라고 했습니다. 권민아도 자신이 왕따는 아니었다고 이야기했죠. 제삼자의 입장에서는 누구의 편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멤버 혜정은 "민아 너도 사과해야 돼"라고 하자 민아는 "나는 멤버한테 사과하고 지민언니한테 할 필요 없어"라고 대답합니다. 혜정과 민아는 굉장한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께 부산여행을 다녀올 정도고요. 혜정 역시 이 사건을 쌍방의 문제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화록을 보면 지민은 수차례 사과를 했고 빌다시피 한 수준의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권민아는 사과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멤버들이 사과하고 간 후에 지민을 다시 저격했죠. 결국 지민은 팀에서 탈퇴를 했죠.

 

2020년 4월 권민아와 지민의 카톡 내용을 보면 굉장히 또 다정합니다. 권민아는 고맙다고 하고요. 지민은 사랑한다고 아프지 말자고 이야기하죠.

 

권민아가 지민에게 보낸 카톡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인데요. 저급한 욕설과 조롱하는 듯한 내용, 엄마까지 걸고넘어지네요. 권민아가 일방적인 피해자였을까요? 그냥 당하고만 있을 성격 같지는 않은데요.

사람 잘못 건드렸다며 살인마라고 합니다.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상황인 거 같네요.

 

권민아 양다리 사건 역시 같은 방식 다른 대처 (feat. 유준영) 

양다리 문제로 많은 비난을 받은 권민아, 처음에는 여자 친구가 있는지 모르고 만났다고 거짓말을 했죠. 남자친구를 종용해서 녹취까지 했고요. 자신에게 또 피해자 프레임을 씌웠죠. 유 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했고 자신은 그말을 믿었는데 알고보니 거짓말을 한거였다는 거죠. 

권민아가 본인의 잘못은 모두 빼고 자신을 양다리의 피해자로 만들었죠. 권민아가 유 씨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먼저 연락했고 형편없는 그림 실력임에도 그림이 예쁘다며 그림을 그려줄 수 있느냐고 했죠.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만난 당일 유 씨와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게 팩트고요.

 

현재 지민은 극심하게 말랐고 그 당시 사건으로 받은 충격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라고 합니다. 객관적인 검증 없이 권민아의 말만 일방적으로 받아들였던 대중,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권민아는 양다리 사건 때도 자신을 피해자로 여론을 몰고 가려고 했지만 전 남자 친구 유 씨는 만만한 사람이 아녔습니다. 적극적으로 반론을 제기했고 자신을 변론했죠. 결국 실체는 드러났고 권민아는 욕을 먹었죠. 그러자 극단적인 시도를 했습니다. 

 

AOA 지민은 자신이 일방적인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반론을 제기하기보단 모든 걸 포기하고 사라지는 쪽을 택한 거고요. 기자들 또한 권민아에 대한 기사를 내는 것을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녀의 잦은 자해 시도 때문이죠. 권민아가 치료를 잘 받고 안정을 찾길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가장 자신을 위한 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