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은 1966년생으로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이었죠. MBC 1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입니다. 지금도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이경실은 한 번의 이혼과 두 번의 결혼을 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는데요. 해당 사건들을 살펴봅시다.
이경실 손광기
이경실은 대학교 2학년 때 첫 번째 남편인 손광기와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로 만나 7년 연애 끝에 1992년 결혼했습니다. 손광기는 방송에도 종종 출
연했으며 두사람은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2003년 스포츠 신문 1면을 장식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경실이 손광기에게 야구방망이로 맞아 갈비뼈 세대와 골반뼈가 골절되어 병원에 입원한 것입니다. 손광기는 연예인 남편으로 스트레스가 심했으며 이경실이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경실은 손광기가 의처증이 심하다고 했고요.
손광기가 재판에서 설명한 폭행사건의 배경입니다. 사건 발생 3개월 전부터 이경실이 옷을 야하게 입고 밤늦게 다녔으며 전화도 자신을 피해서 받아 남자 문제를 의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손광기는 이경실과 방송일로 알게 된 인테리어 업자 L 씨를 외도 상대로 지목했습니다.
손광기는 집 통화내역서를 보고 밤늦은 시간 이경실과 L 씨가 자주 통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L 씨의 부인이 이경실이 필리핀으로 여행 간 틈에 L 씨의 휴대전화에 남긴 메시지를 손광기에게 보여준 것이죠.
메시지에는 이경실이 우리사이를 남편이 의심하는 것 같으니 남편을 만나게 되면 그렇지 않다고 설명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날이 추우니 옷을 따뜻하게 입으라는 등의 내용도 있었다고 하네요.
손광기는 이경실이 처벌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실형은 면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2003년 합의 이혼을 했으며 동부 이촌동 아파트와 아이들의 양육권은 이경실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경실 최명호 재혼
이혼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던 이경실은 2007년 9살 연상의 사업가 최명호와 재혼합니다. 두 사람은 2005년 지인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하네요. 최명호 역시 재혼이었다고 합니다.
2015년 최명호는 차안에서 지인의 아내 김 씨를 강제 추행해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경실 남편 최명호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고 운전은 기사가 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지인과 그의 아내까지 총 5명이 10분 거리의 집으로 귀가 중이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졸다가 깨보니 상의가 벗겨져 있었고 최명호가 그 안을 더듬고 있었다고 합니다. 차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데 최명호가 말렸고 그래서 팔에 멍이 들었다고 김 씨는 전했습니다. 게다가 최명호가 운전기사에게 인근 호텔로 갈 것을 지시했지만 기사가 그 이야기를 못 들은 척 김 씨의 자택에 차를 세웠다고 합니다.
김 씨의 남편과 최명호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그날은 식사 겸 반주를 함께 자리였다고 합니다. 김 씨는 남편과 말다툼을 했고 이에 남편이 먼저 집에 돌아간 상황에서 최명호가 김 씨에게 수작을 부린 겁니다. 최명호는 이튿날 김씨에게 미안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놓고 새벽시간에는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었다고 하네요.
결국 이사건으로 최명호는 징역 10월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30시간 이수를 처벌받았습니다. 이경실 역시 명예훼손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죠. 여기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은 최명호가 전과 이력 사기 15 범이라는 겁니다.
지난해 3월 이경실은 '아이콘텍트'에 출연해 남편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남편을 용서하고 아직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가정사는 부부만 아는 것이라며 몇 년간 참 힘들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 시기를 견뎌낸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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