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고주원 고영태 연결고리(feat.제비)

유튜브 'Abbot kinney BLVD'의 '박해진 고주원 고영태의 선수촌 생활' 리뷰입니다. 제목에서 말하는 선수촌의 의미는 뭘까요? 

 

박해진 과거 군면제 

박해진은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가정불화로 정서적으로 불안한 삶을 살았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척집을 옮겨 다녔다고 합니다. 보호자가 세 번이나 바뀌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합니다. 

박해진은 과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데요. 바로 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한 전 펜싱 국가대표 고영태 때문입니다. 고영태가 광주와 부산 해운대구 그리고 서울 강남구에서 호 스트 선수로 활동을 할 때 박해진과 명품 벨트를 잡고 사진을 찍은 것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죠.

박해진의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했습니다. 고영태와는 개인적 친분이 없다고 했죠. 해명기사에는 박해진은 선배 손에 이끌려 그냥 사진을 찍은 것일 뿐이라고 나옵니다. 박해진은 고영태와 사진이 찍힌 것조차 인식하지 못했다는 거죠. 

 

그런데 친분이 없는 사람이 같은 벨트를 착용한 건 우연의 일치겠죠?

 

[ 박해진 군면제 ]

박해진은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정신질환을 이용해 병역면제를 받는 수법이 호스트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 나가며 공유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군면제를 받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호스트였다고 합니다.

이에 박해진 측은 정신질환 관련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은 박해진과 가까운 사람일 거라며 연예계 종사자 중 한 명의 악의적인 폭로라고 해명했습니다.

 

박해진의 친누나는 과거 정신질환을 앓는 박해진을 병원에 데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동생이 사춘기 때부터 가정불화로 우울증 증세가 있었어요. 동생이 정말 아팠던 시기에 치료를 받고 힘든 시간을 견뎌냈는데 그 내용이 비하돼 속상해요"라고 했습니다.

 

박해진의 어린 시절이 상당히 불우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나라가 병역문제가 특히 예민하다 보니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준에 맞아 군면제를 받았음에도 말이죠. 지금은 힘든 시절의 기억에서 벗어나 편안했으면 좋겠네요.

 

고주원 고영태 박해진 연결고리 

고주원은 1981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 후반을 받으며 2001 학번으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수재죠. 

하지만 박해진 출신 논란에 함께 언급된 남자 배우가 바로 고주원입니다. 바로 고영태와 고주원의 친분 때문입니다. 처음에 고주원은 고영태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연예인 야구단 소속임이 밝혀지자 알던 사이는 맞지만 전역 이후 서로 연락한 적 없다고 말을 바꿨죠. 

 

고주원과 박해진은 데뷔 당시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머는 고주원이 호스트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고영태를 연예계 쪽에 연결시켜주었고 옆에 있던 박해진을 본인의 소속사로 데려와 데뷔시켜줬다는 겁니다.

보통 선수들은 팀을 짜서 작업을 친다고 합니다. 팀워크가 대단하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절친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요. 끼리끼리 인연을 이어나가죠. 과거가 드러난 고영태와 찍힌 사진과 친분 때문에 괜히 엉뚱한 연예인들까지 피해를 입는 것 같네요.

 

박해진 같이 일했던 호스트 인터뷰 공개 (feat.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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