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 류시퍼 서지영 이혼과 재혼

한때 대한민국 톱 배우이자 가수였던 류시원은 1972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종갓집으로 유명한 집안입니다. 과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류시원 종갓집 담연제를 방문하기도 했죠.

류시원은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며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죠. 하지만 각종 구설수와 사건사고로 비호감 연예인이 되면서 오랜기간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류시원 사건사고

[ 류시퍼 ]

19995년 류시원은 과속으로 운전하다 택시를 잡으려던 행인 장모씨를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뺑소니나 음주운전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기사로 보도된 바는 없으며 술김에 도로로 나온 행인 과실도 있다고 합니다. 

 

"나를 추월하는 차는 반드시 따라 잡는다"

교통사고 후 방송에 출연해 한 말로 대중의 공분을 사기도 했죠

 

[ 류시원 서지영 ]

당시에는 사랑받는 커플이었는데 지금 보니 완전 비호감 커플이네요. 못된 애들끼리 만났죠. 류시원과 서지영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공개연애를 했습니다. 당시 샵의 불화설에 류시원도 숟가락을 얹혔죠.

서지영이 이지혜를 집요하게 괴롭혔는데요. 이지혜도 참다 참다 폭발한 거죠. 처음에는 이지혜의 잘못으로 넘어가려 했으나 보다 못한 매니저가 양심 고백을 하면서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지혜 서지영 왕따 국화꽃 남편 문재완

이지혜 서지영 왕따 국화꽃 남편 문재완

 

류시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인인 서지영을 두둔하는 말을 올렸으며 이지혜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기며 다니다 정체가 들통나 망신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류시원이 남긴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최고의 미인인 언니를 그런 식으로 폄하하지 말아"

"지혜 그년이 잘못이에요.. 언니.. 언니처럼 이쁜 여자가 참으세요"

"이년 인터뷰에서 온갖 피해자인양 거짓말로 일관했지?"

"이쁜 우리 지영언니를 폭행해?"

"최고의 미인 격인 우리 언니가 이쁜 게 그렇게도 배가 아파?"

 

해당 아이디가 류시원의 다음, 싸이월드 아이디와 동일한 것을 네티즌 수사대가 발견했죠. 세계 최고의 미인인 언니는 너무 오글거리네요^^

 

류시원 이혼과 재혼 

류시원은 2010년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9살 연하의 조수인 씨와 결혼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2011년 딸을 얻었죠. 하지만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012년 파경을 맞았죠. 3년간 이어진 이혼소송은 2015년이 돼서야 끝이 났습니다.

 

이혼소송 과정에서 전부인 조 씨의 폭로가 이어졌는데요.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류시원은 외도를 했으며 그 여자를 집으로 불러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도 했죠. 거기다 자신의 류시원이 자신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까지 달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류시원은 직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 딸과 아내의 안전을 염려해 위치추적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죠.

류시원은 폭력은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조 씨를 무고와 사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비밀 침해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하지만 류시원은 유죄가 인정되어 벌금 7백만 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아이의 양육권 역시 전부 인이 가져갔습니다. 재판부는 류시원이 조 씨에게 위자료 3천만 원과 양육비 월 250만 원 그리고 재산분할 3억 9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류시원은 이혼 과정에서 더욱 비호감이 되면서 그 후 일본 활동만 이어갔죠.

 

류시원은 이혼소송이 끝나고 5년 뒤인 2020년 1월 일반인과 재혼했습니다. 지인을 통해 만난 두 살 연하의 아내는 밝고 긍정적이며 사려 깊은 성품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관에서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류시원의 재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