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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신성우 파혼 이유(feat.김태욱)

by #§☆▒※‡@△◎№*&†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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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국대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으며 당시 활발하게 연예활동을 하고 있었음에도 착실하게 학교 생활을 하며 차석으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시라 

채시라는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 1983년 오리온 다이제스티브 CF모델로 TV광고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1984년 롯데 가나 초콜릿 CF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죠. 당시 책받침 여신으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채시라 가나 초콜릿 광고

광고모델에서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힌 채시라는 주연급 연기자로 활약했습니다. 김혜수, 이상아, 하의라와 더불어 당시 대표 하이틴 스타 중 한 명이었죠.

 

채시라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여명의 눈동자의 '철조망 키스신'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이죠.

여명의 눈동자 채시라

이 작품으로 채시라는 MBC 방송 대상과 백상 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까지 받았습니다. 그 후 '아들과 딸' '서울의 달' 등 대박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1998년 KBS '왕과 비'에서 인수대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다시금 연기력의 정점을 찍습니다.

왕과비에서 인수대비역 채시라

 

채시라는 본인 위주의 작품이 아니면 조연, 카메오조차 출연하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작품을 끌어갈 수 있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채시라는 광고모델로도 각광을 받았습니다. 쥬단학 화장품과 삼성 컴퓨터 등을 찍었고 특히 코에 크림을 찍어 바르는 것으로 기억되는 '코리아나'는 채시라 화장품으로 더 유명합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광고 채시라

채시라는 1992년부터 2006년까지 15년간 해당 브랜드의 최장수 화장품 전속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채시라 신성우 파혼 

채시라는 1997년 가요계의 테리우스 '신성우'와 스캔들이 납니다. 당시 일면 톱뉴스로 보도되었죠. 두 사람은 1996년 11월 친지의 소개로 만났다고 합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두 사람은 1997년 4월 15일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발표했죠. 채시라는 이상형이 키 크고 잘생기고 자신의 직업을 이해해줄 남자라고 했는데요. 이상형이었던 신성우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한 달 뒤인 5월 23일 신라호텔에서 약혼식을 성대하게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약혼 같은 해 9월 20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혼 예정일이 한 달도 남지 않은 8월 26일 파혼을 발표합니다.

신성우 채시라 약혼사진

채시라의 부친은 파혼 발표 3일 전인 8월 23일에 사주단자를 직접 신성우네에 돌려줍니다. 그리고 신성우 측에서 먼저 파혼 사실을 언론에 알렸죠. 채시라는 파혼 후 한동안 외부와 접촉을 끊고 칩거생활을 했습니다.

 

[ 파혼 이유 ]

약혼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하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채시라 측은 한번 하는 결혼 이라며 뭐든 최고급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신성우 측은 공인이기 때문에 검소하게 하길 원했고요. 이것이 파혼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이유였습니다.

 

결혼 후 부모를 얼마나 모시고 살 것인지에 대한 이견도 있었습니다. 채시라 부모님이 결혼 후에도 계속 딸의 매니저를 할 것인지도 쟁점이었고요. 

 

신성우의 어머니는 채시라 부모가 두 사람에게 골프를 권했는데 당시 젊은 사람들이 무슨 골프냐고 반대했고 이것이 갈등의 발단이 되었다고 주변 지인에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파혼 후 2년 뒤 채시라는 지금이 남편인 김태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죠. 1999년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김태욱에게 평생 함께하고 싶고 채시라에게 넓은 운동장이 돼주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와 선물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채시라는 시상식 소감에서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랑하는 김태욱 씨한테도 이 영광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의미의 말을 전했죠.

채시라 연기대상 수상소감

두 사람은 2000년 3월 27일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고요. 현재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최근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태욱은 시총 2000억의 회사 대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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