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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오유진 인민정 장시호 여교사 (feat.배드파더스)

by #§☆▒※‡@△◎№*&†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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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오유진 인민정 장시호 여교사 (feat. 배드 파더스)

나가노 동계올림픽의 국민영웅이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은 전부 인 인 오유진과 함께가 아닌 재혼할 여자 친구 인민정과 함께라고 합니다. 여기서 한번 더 깜놀ㅋ

 

오유진- 김동성의 전부인 

SBS '자기야'에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동성의 전부인 오유진, 두 사람은 2014년에 결혼식을 올리고 2018년 결혼 14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전 세 차례나 이혼설이 불거졌는데요. 2012년부터 제기된 이혼설은 2015년과 2017년에도 이어졌습니다.

김동성 오유진

2012년 이혼설은 오유진을 사칭한 여성의 사기극이었습니다.

2015년엔 김동성과 오유진 부부의 이혼조정 신청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작은 부부싸움이 감정싸움까지 발전하여 이혼조정 신청까지 가게 되었다며 이혼조정 신청을 철회하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더욱 밝은 모습의 가족으로 인사하겠다고 했죠.

2017년에 다시 한번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두 사람은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통해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며 직접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1년 뒤인 2018년 김동성과 오유진은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김동성은 이혼 이유를 코치로 일하면서 멀리 지내게 되어 아내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양육권은 오유진이 가졌지만 아이들과 자주 교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SBS '자기야'에서 오유진이 폭로한 김동성의 일화는 유명합니다. 결혼 날짜까지 잡은 상황에서 김동성은 나이트에서 부킹을 하고 있었다네요. 아는 지인이 전화로 그 사실을 알렸고 오유진은 나이트로 찾아가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남편의 습관은 결혼 후에도 그칠 줄 모른다고 말했죠.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데 처음 싹이 보였을 때 과감히 관계를 정리했다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배드 파더스

2019년 1월부터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아이당 150만 원 지급을 합의한 김동성은  2020년 1월부터 해당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 파더스'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김동성은 일부 밀린 양육비를 지급하고 리스트에서 삭제되었으나 지난해 10월 다시 이름을 올렸죠.

그는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에 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출연료로 양육비를 충당하기 위함이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대학 등록금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시호와의 불륜설 

2017년 2월 국정감사 당시 장시호와의 연인설이 불거진 김동성은 자신의 SNS에 언짢은 기분을 드러냈습니다.

" 실검에 오르락내리락. 잘살고 있는데" "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네"라는 글을 올리고 와이프의 얼굴을 쓰다듬는 사진을 함께 게시했죠. 

김동성 장시호

하지만 2017년 3월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김동성과 장시호는 불륜설에 휩싸이고 맙니다. 장시호는 2017년 3월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최춘실과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 차관의 재판에 증인신분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김동성과 남녀 사이였고 최순실 집에서 동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성 불륜

이규혁이 김동성과 장시호의 연인관계를 폭로했고 장시호도 법정에서 김동성과 동거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해당  증언이 밝혀지면서 파문이 확산됩니다. 장시호는 당시 김동성이 이혼을 고민하던 중으로,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친모 살인 청부한 여교사와의 불륜

2018년 11월에 강남의 중학교 여교사 임 씨가 인터넷에서 심부름업체의 이메일 주소를 찾은 뒤 자살로 보이도록 해달라며 친모 살해를 의뢰합니다. 임 씨는 업체에 6500만원를 송금하고 어머니의 주소, 집, 비밀번호, 사진까지 제공했죠.

아내의 이상한 행동에 외도를 의심한 남편이 임 씨의 컴퓨터에서 이메일을 몰래 보다 청부와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을 발견합니다. ( 일이 느려져 마음이 조급해진다, 오늘내일 중으로 작업을 마무리해주면 1억 원을 드리겠다 등 )

강남지역 현직 중학교 여교사의 친모 살인청부 사건, 사건 자체만으로도 놀라운데 여기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등장합니다. 여교사와 김동성의 불륜 의혹 때문인데요.

김동성은 여교사 A 씨에게 수억 원의 선물을 받았고 두 사람은 내연 관계였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임 씨는 김동성에게 2억 5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 선물 등 총 5억 5000만 원을 썼습니다. 김동성이 선물을 기대하거나 요구한 정황도 일부 드러났죠. 

하지만 김동성은 2018년 4월 임 씨를 처음 알게 된 후 9월부터 친하게 지냈지만 내연관계가 아닌 임 씨는 자신의 팬이었다 고 해명합니다. 임 씨가 아빠 돌아가시고 많이 우울했는데 김동성의 경기를 보고 우울한 게 해소됐고 김동성이 임 씨에겐 위인이었다고 했다네요.

거액의 선물 역시 순수한 팬심이었다고 말합니다. 순수한 팬심으로 치부하기엔 5억 원은; 임 씨는 11월에 심부름센터에 친모의 청부살인을 의뢰했습니다. 김동성은 청부살해는 금시초문이라고 밝혔죠. 그를 청부살인 의뢰 공범으로 볼 만한 정황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정이 있는 유부녀에게 팬심이라지만 거액을 받고 불륜으로 의심될만한 행동을 한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받기에 충분한 사유인 거 같습니다. 여교사 임 씨의 남편은 김동성에게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내연관계가 임 씨의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습니다. 청부를 의뢰할 무렵 임 씨가 내연남과 동거하면서 외제차와 시계를 선물하는 등 내연남에게 막대한 돈을 쓰고 있었고, 범행을 의뢰하던 시기는 16억 원 규모의 전세계약 잔금 지급 기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임 씨는 김동성과 함께 살 아파트를 구하려고 했고 아파트 계약을 위해 목돈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은 돈이 없고 어머니는 재산이 많으니 그런 짓을 한 것이 아닌가 추정하는 거죠. 이 사건으로 김동성의 이미지는 바닥까지 추락합니다. 

 

김동성의 여자 친구 인민정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인민정은 현재 김동성의 여자 친구입니다. 두 사람은 어릴 때 알았다가 우연히 다시 만났다고 합니다. 다시 만났던 때가 사건사고로 김동성이 힘들었던 시기였죠. 밥도 안 먹고 집에 있는 김동성이 불쌍했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인민정... 연민이 생겼고 그것이 사랑으로 이어진 거 같네요.

인민정은 김동성의 그런 모습에 속상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아는 오빠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대단한 믿음이네요.

김동성은 방송에 출연하면 인민정에게 많은 악플이 달릴 것을 우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민정은 자신이 욕먹는 것보다 내가 아는 오빠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출연을 결심했고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성에게 인민정은 늪에 빠진 자신의 손가락을 잡아 늪에서 꺼내 준 사람이라고 합니다. 

인민정은 김동성과의 교제를 알린 후 지인들에게 " 너를 가볍게 만나고 데리고 노는 거야" "정신 차려"라는 카톡을 무수히 받았다고 합니다. 김동성에게는 그런 카톡들을 보여주진 않았다고 해요. 인민정은 지인들에게 "뉴스 속 김동성이 아닌 인간 김동성을 알아! 내가 어떻게 사는지 봐봐!"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김동성 인민정

인민정을 도와 과일 도매시장에서 일을 하는 김동성의 모습도 방송에 나왔습니다. 인민정이 과일가게 사장인 거 같네요.

두 사람은 방송을 위해 마련된 둘만의 공간에서 행복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인민정은 평소 김동성이 여자랑 다닌다고 소문날까 봐 조심스럽게 멀리 떨어져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방송에서 편하게 함께 있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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