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아 디스패치 - 남자문제, 거짓말, 이혼 숨겨, 김선호 망해서 다시 돌아오길

드디어 김선호 사건의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최영아 기상캐스터가 올린 폭로 글이 상당히 왜곡되었다는 것은 이진호 유튜버도 제기한 의혹이었죠. 디스패치는 최영아에게 왜곡된 진실 12가지를 묻는 단독 보도를 냈습니다. 내용이 충격적인데요. 기사 내용을 보면 김선호는 전혀 쓰레기가 아닙니다. 피해자죠.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최영아 디스패치 

1. 늦은 이혼 고백

2019년 연말 김선호와 최영아는 지인 모임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2020년 3월 초 본격적으로 사귀었죠. 그리고 본인이 이혼녀라는 사실을 3월 중순에 고백했습니다. 

 

김선호는 당시 당황에서 친구와 상담을 했죠. 김선호가 당시 친구에게 남긴 말입니다.

"그냥 사귈래,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난거니까... 물론 부모님은 걱정하시겠지. 그래도 이혼녀라고 달라질 건 없어"

 

2. 연애도 숨어서 해야했다. 밖에서는 손도 못 잡고 걸었다?

출처-디스패치

가평, 부산, 동물원, 서울공원, 서울 근교 등에서 데이트해

 

3. 남자만나다 한 두 번 걸린 게 아닌 최영아

이문제로 헤어진 김선호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했죠. 친구는 "너 다른 여자 만나 차라리 너 괴롭히는 사람 만나지 말고"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차라리 그때 헤어졌으면 나았을까요?

 

최영아가 2020년 7월 8일에 김선호에게 보낸 장문의 사과 문자를 디스패치가 공개했습니다.

출처-디스패치

다른 남자를 몰래 만나 걸 들키고 용서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김선호는 최영아에게 받은 장문의 문자를 친구에게 보여주며 상담을 합니다.

출처-디스패치

니 마음은 어떤지 묻는 친구에게 

"나도 좋아하는데... 결과가 너무 보인다. 또 거짓말할 것 같아.. 근데 너무 맘 아프게 글을 썼는데... 머리 아파.. 안 고쳐질 거 같아"

 

결국 김선호는 최영아를 용서했습니다. 사과를 받아줬죠.

 

 4. 아이를 지운 후 태도가 달라진 김선호?

2020년 7월 24일 임신 사실을 확인

최영아 김선호에게 울면서 전화, 최영아는 폭로 글에서 쓰레기 답변을 받았다고 함

- 김선호 " 축복받을 일인데 울지 마라"며 달래줘

 

처음엔 잘된 일이라고 했지만 겁이 난 두 사람은 안타깝지만 아이를 보내주자고 합의, 친한 후배 B에게 병원행을 부탁

 

7월 27일 후배 B는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림 " 두 사람 모두 눈이 퉁퉁 부어서 내려왔어요"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내려온 두 사람, 최영아가 말을 바꿔 대화가 길어짐 

 

최영아가 병원에 간 동안 김선호 미역국 재료 사러 다녀

- 2주 동안 미역국 끓인 김선호 , 보약도 지어줌 

출처-디스패치

5. 김선호 부모님에게도 최영아 소개해

폭로 글에서 "결혼, 부모님 소개, 거짓 연기로 믿을만하게 약속한 김선호"

 

실제로 김선호는 낙태 후  부모님에게 최영아를 여자 친구로 인사시켰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잠도 잤다고 하네요. 혼자 있을 때 외롭지 말라고 시바견 '호아'도 입양해 준 사람이 김선호입니다.

 

6. 돈에 집착이 많은 김선호?

폭로 글에 "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 원 만 딱 보내줘. 가난한 유년 시절 때문에 돈에 대한 집착이 엄청난 김선호"

 

최영아의 지인은 최영아의 사치와 씀씀이가 김선호를 힘들게 했다고 합니다.

- 크리스마스에 700만 원짜리 명품백을 사 개인 카드로 결제 후 김선호에게 입금받아 

- 최영아가 계산하는 거 본 적 없어

- 누가 명품에 집착하는지 주변 사람들 다 알아

 

7. 최영아 지인,  최영아가 김선호를 비난하는 게 아이러니

- 김선호 거짓말에 지쳤을 것

- 최영아 집착이 심해 휴대폰을 열어 문자나 DM 등을 확인했다

- 김선호가 망해서 다시 돌아오길 바랐다 

 

8. 최영아 김선호 일상 몰래 찍은 동영상도 가지고 있어

김선호와 최영아가 서로의 카톡을 확인하며 최영아의 컴퓨터에 저장된 수많은 영상 및 녹취파일의 존재를 알게 됨

얼마나 무섭겠어요?

 

2021년 5월에 헤어졌습니다.

2020년 7월에 낙태하고 그 후 10개월 동안 여느 연인처럼 편 온하게 지내다 이별통보를 받은 건지 묻는 디스패치 

 

디스패치는 김선호가 최영아를 떴다고 버린 게 아니며 최영아의 문제로 헤어지게 된 것임을 많은 사람들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심지어 최영아의 지인들은 먼저 디스패치에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반박할 여지가 많은 폭로 글에 대해 김선호는 전적인 사과를 선택했습니다.

후배 B는 "선호형이 그랬어요. 아이를 떠나보낸 건 사실이니까..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라 이해하려고 애썼습니다.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사생활로 싸우고 싶지 않다고요"

B는 선호형은 그런 사람이라며 두 사람은 보통의 연애를 했다고 말합니다. 영아 누나를 숨긴 적 없고 그건 자신이 다 봤다고요.

 

최영아의 입장을 듣고 싶네요... 한 때 사랑했던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행복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