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소년원 의혹 (feat. 김용호 )

이재명 캠프에서 고소를 당한 김용호는 여전히 이재명의 소년 시절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관련 방송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재명 소년원 

과거 신문기사입니다.

기사 속 사진은 공장에서 일하는 공돌이가 아니라 소년원에 갇혀있는 소년들입니다.

 

김용호는 이런 기사들을 바탕으로 이재명이 소년공이 아닌 소년원 출신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과거 이재명은 THE FACT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공장 바로 뒤가 산이니 점심시간에 다녀올 수도 있는 것인데 철문을 잠그고 못 나가게 하더라고요. 출근한 후 퇴근 때까진 공장문을 잠가 놨었는데 정말 무슨 수용소 같았어요"

 

자신의 과거를 미화하면서도 은근슬쩍 자신의 진짜 과거를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김용호는 의구심을 품습니다.

 

당시 소년원에서 검정고시를 합격하면 가석방을 시켜줬다고 합니다. 1976년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소년범법자들이 중고교 및 대학 입학자격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공무원 기능직 시험에 합격하면 가석방 및 가퇴원시키기로 했다고 나옵니다.

 

그 당시에 공장 다니는 사람들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도 못 가고 공장에 다닐 정도는 진짜 없었다고 합니다. 

 

이재명 서울소년원?

이재명 지지자들은 '소년원 출신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안양소년원은 여자들만 가는 곳이다?

기록이 없어 어떤 소년원인지 모르고 안 갔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김용호. 하지만 '서울소년원'도 있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1974년부터 소년들을 공장 교육을 시키는 직업훈련원을 그곳에 만들었습니다.

 

서울소년원은 의왕에 있습니다. 안양과 가깝고 성남과 바로 붙어있습니다. 그 당시 이재명이 다녔던 공장이 다 그 근처에 있었다고 김용호는 말합니다.

 

전과가 있었다면 진작에 나왔겠지?

소년원에 다녀온 사실은 전과기록이 아님으로 범죄기록은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사경력기록은 보존됩니다. 이러한 수사경력자료 상의 기록은 전과기록은 아니며 이를 조회하는데 엄격한 제한을 받게 됩니다. 

 

만약 그런 기록이 있다면 조회할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본인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 말은 본인만이 아니란 걸 인증할 수 있다는 거죠. 

 

소년원 출신이 사법시험?

소년원을 다녀와도 전과도 남지 않고 사법시험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판검사는 될 수 없습니다. 

이재명은 판검사 임용권 안에 드는 성적을 받았지만 인권 변호사가 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것을 입증하기는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사실 확인된 바도 없고요. 다만 의혹을 제기하는 것만으로도 대선후보에게 타격을 가할 수는 있죠.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재명이 살인마 조카를 변호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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