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이혼 이유? 남편 왕소비 14살 연하와 불륜..

 

대만 언론은 서희원이 구준엽과 재혼을 서두른 이유가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에 대한 복수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만의 톱스타 서희원(쉬시위안)과 클론 출신의 구준엽의 러브스토리가 세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죠.

 

서희원 이혼 

서희원과 왕소비는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왕소비는 중국 유명 음식점 체인을 운영하고 있죠. 중국 F4로 불립니다. 두 사람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두 달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불같은 사랑으로 부부가 되었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서희원과 왕소비(왕샤오페이)의 이혼에 '대만 비하 발언'이 영향을 끼쳤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과거 왕소비는 개인 웨이보 계정에 대만에서 지내는 가족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수치스럽다"라고 했죠.

해당 글 게재 이후 서희원이 이혼을 결심했다는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2021년 11월 파경을 맞았습니다.

 

대만 언론은 두 사람의 이혼사유로 왕소비(왕샤오페이)의 양다리 불륜을 보도했습니다.

왕샤오페이가 이혼 직후 만난 14살 연하 장잉잉과 결혼 전부터 만남을 가졌다는 겁니다. 거기다 시어머니까지 아들의 불륜을 도왔다고 하네요.

 

서희원 구준엽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대만의 콘서트에서 만나 1년여간 만남을 가졌습니다. 서희원은 구준엽과 연애 당시 새겼던 문신을 이별후 지우기도 했죠. 

서희원은 구준엽이 '라디오 스타'에서 언급한 九 문신 외에도 발목에 한글 두글자를 새겼었다고 합니다. 2004년 서희원은 그 문신을 지우기 위해 피부과를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문신을 지우며 "거인이 큰 채찍을 들고 세게 때리는 것 같다"라며 그 고통을 표현했죠.

구준엽과 서희원이 20년만에 다시 인연을 이어간 데는 바꾸지 않은 서희원의 휴대폰 번호가 한 몫했습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자마자 전에 있던 서희원의 폰번호로 연락을 했는데 그녀가 받은 거죠. 대만 언론들은 서희원이 구준엽을 잊지 못한 폰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는 추측을 내놓았죠.

구준엽은 지금 대만 격리 호텔에 체류 중입니다. 서희원은 한걸음에 달려와 호텔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돌렸죠. 서희원의 동생도 그를 환영했다고 하네요. 서희원의 두 자녀도 기뻐한다고 전했습니다.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부부의 연을 맺은 구준엽과 서희원 그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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