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최혜미 소름돋는 진실 (feat.결혼)

김현중은 1986년생으로 한류스타입니다. 지금은 그 인기가 여러 논란들로 시들해졌지만 한때는 정말 잘 나갔죠. 김현중은 본인의 콘서트장에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만 예식은 생략한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 비연예인이라고 하네요. 지나친 추측과 신상정보 파악을 삼가 달라고 부탁했죠.

 

김현중 결혼 그리고 최혜미 

김현중은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아내가 곁을 지켜줬기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여자 친구 최혜미 씨와의 소송으로 이미지가 바닥을 쳤죠. 최혜미 씨는 광고모델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8월 22일 김현중이 여자 친구를 상해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크게 논란이 됩니다. 최혜미 씨는 갈비뼈가 골절되기도 했죠. 서로 장난치다가 다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부드러운 이미지의 김현중은 나락으로 떨어졌죠. 하지만 최혜미 씨는 고소를 취소했고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리고 5개월 뒤인 2015년 2월 김현중은 친자 분쟁사건에 휘말립니다. 고소를 취하한 최혜미와 다시 재결합한 김현중, 둘 사이에 아기가 생기죠. 발표 당시 임신 10주 차였습니다.

 

이에 김현중은 자신의 친자가 맞다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혜미 씨는 아이를 임신하며 여러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16억 원을 청구하죠. 이전 폭행사건 당시에도 임신 중이었다고 폭로하며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기가 유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중은 최혜미에게 유산 소식을 듣고 비밀유지를 조건으로 6억 원을 줬음을 밝혔습니다. 다만 당시 임신과 유산 여부를 확인하진 못했다고 했죠. 김현중은 전 여자 친구와 진흙탕 싸움을 벌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공개된 문자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진짜 임신쟁이 새끼 불임일 수가 없다 넌 불면증도 없고ㅋ 건강하다는 게 증명"

 

최혜미 씨는 결국 출산했고 아기는 김현중의 친자임이 밝혀졌습니다. 국내 최초 미혼부 아이돌이 되었네요. 그 후 드라마로 복귀했지만 대중의 시선을 여전히 싸늘했죠.

 

길고 길었던 김현중의 소송은 2020년 11월 끝났습니다.

대법원은 A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상고를 기각하며 A 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김현중이 A를 상대로 제기한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상고를 기각했으며 A 씨에게 벌금 오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고소할 때 조작된 카톡을 사용했으며 대부분 허위사실로 판명되었습니다. 김현중의 팬들은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그를 응원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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