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이승아 디아크 번개탄 피워?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에 출연한 10대 래퍼가 강남의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지난 16일 보도되었죠.

 

이승아 디아크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군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A 군은 새벽 4시 20분에 극단적인 선택을 목적으로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러 개의 번개탄을 피웠습니다. 당시 같은 방에 있던 B 씨가 이를 발견하고 물을 뿌려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는데요. 큰 화재로 번질뻔한 것을 막은 거죠. 덕분에 두 사람 모두 무사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두사람의 신상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A군이 래퍼 디아크, B 씨가 설운도의 딸 '이승아'라는 겁니다.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미성년자입니다. 중국 연변 출신 조선족 래퍼죠. 뛰어난 랩 실력으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설운도의 딸로 유명한 이승아는 1996년생으로 올해 27세입니다. 설운도가 아끼는 막내딸이라고 하네요. 2012년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죠. 당시 미국 유학중이라 사진만 공개되었고요. 그 후 '여유만만' '트로트전국체전' 등에 나와 얼굴을 알렸습니다.

현재는 방송 당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입니다. 성형설이 불거졌지만 이승아는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한 것이라고 밝혔죠.

 

이승아는 디아크보다 8살 연상입니다. 이승아와 디아크의 열애설 보도는 이미 있었지만 당사자들은 그에대해 어떤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승아는 번개탄 기사가 나온 날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렸죠. 그리고 22일에는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앨범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설운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딸이 가수는 물론 연예계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접었다고 전했습니다. 설운도는 딸의 연애가 전혀 반갑지 않을거 같은데요. 디아크는 수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당시 발언과 전 여자 친구의 폭로 그리고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롱 거기다 국군의 날에 중국 국경절을 기념하면서 오성홍기를 올려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디아크는 '번개탄 사건'에 대해 "기사 보고 본계 열었다. 나 아니니까 걱정 말라"라며 반박글을 올렸습니다. 사실여부가 아직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것 같은데 왜 실명보도가 나왔을까요? 사건의 추이를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일라이와 지연수, 그 뒷이야기가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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