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와이프 논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은 5남매의 아빠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정한 아빠인 이동국은 과거 여러 논란들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습니다. 관련 내용입니다.

 

이동국 논란 

1979년생인 이동국은 19살에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수려한 외모와 실력으로 엄청난 팬들을 보유한 축구선수였습니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팀에서 제외되며 시련을 맞이하죠.

당시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국가대표 팀은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전국이 축제 분위기였죠. 하지만 그럴수록 이동국은 씁쓸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기간 내내 제정신으로 있을 수 없어 계속 술을 마셨다고 고백하기도 했죠.

 

[ 병역비리 ]

월드컵을 1년 앞둔 시기 이동국의 병역문제가 불거집니다. 이동국의 아버지는가 아들의 군입대를 막기 위해 병역 비리를 저지른 것이 드러났죠. 1998년 병무청의 한 직원에게 2천만 원을 주며 병역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겁니다. 하지만 이는 성사되지 않았고 다시 1700만 원을 돌려받았죠. 결국 이동국의 아버지는 병역청탁 문제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동국은 자신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했으나 멀쩡한 몸으로 계속 재검을 받아야 했을 텐데 과연 몰랐을까 누리꾼들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이동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 선발에서 최종 탈락했죠. 병역비리가 있었던 선수를 선발하여 다시 한번 병역 특례의 기회를 준다는 것에 반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에는 선발되죠. 금메달을 위해 이동국이 꼭 필요하다는 축구계의 탄원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동국은 4강에서 이란과 승부차기로 지게 되면서 입대하게 됩니다.

 

이동국은 2007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컵에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국, 이운재, 김상식, 우성용 선수가 밤에 숙소를 무단이탈에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됩니다.

이들이 폭탄주를 마시고 접대부 여성들과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보도가 이어졌죠. 해당 업소는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유명 유흥업소였습니다. 이동국의 아내는 당시 쌍둥이를 임신 중에 있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과 연관된 선수들은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은 일체의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는 당시 영국에 살고 있어 서면으로 대체했고 공식석상에서 이에 관해 역시 절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후에 이동국의 아내는 당시 기사가 과정 되어 억울한 부분이 있었지만 협회 측에서 조용히 넘어가자고 해서 오랜 시간 동안 침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동국은 당시 룸살롱이 아닌 지인이 운영하는 일반 술집에 갔다고 해명하기도 했죠.

 

이동국의 아내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으로 은지원의 전 부인의 친동생입니다. 

이동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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