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김호영 원인은 갑질 증언 쏟아져!

옥주현은 김호영의 '옥장판 저격 사건'에 다음과 같이 반응하며 고소를 했습니다.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옥주현은  "사실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고요.

 

옥주현  김호영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타이틀롤로 옥주현과 이지혜가 캐스팅되었는데요. 이지혜는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입니다. 이지혜 외에도 옥주현과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대거 해당 작품에 캐스팅되었고 거기에 김소현이 라인업에서 제외되자 논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옥주현이 새로 설립한 소속사의 사내 감사이자 소속 배우인 이지혜가 김소현을 넘어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발탁되면서 문제가 불거진거죠. 물론 이지혜는 오디션을 통해 뽑힌 거지만 그 과정에서 옥주현의 입김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옥주현의 고소에 대한 뮤지컬계의 반응은 뜻밖이었는데요. 뮤지컬 1세대와 동료배우들이 업계 내 불공정 자정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호소문을 냈습니다. 신영숙, 정선아는 옥주현을 언팔로우했고요.

옥주현 인성 

유튜버 이진호는 뮤지컬 스태프들로부터 받은 엄청난 양의 제보를 공개했습니다. 옥주현의 인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대선배들이 목소리를 낸 것은 캐스팅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뮤지컬계에서 옥주현의 인기와 위상은 톱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이 도를 넘는 수준에 이르렀다거죠. 흥행 보증수표인 옥주현의 도 넘는 행동을 제작자가 모두 용인하고 스태프들에까지 감수하라고 강요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합니다.

 

옥주현은 공연이 있는 날이면 주연 대기실 안 샤워실의 샤워기를 준비시간부터 끝까지 틀어놓는다고 합니다. 3~4시간 내내 뜨거운 물을 말이죠. 목관리를 위해 수증기가 나게 하기 위함인데요. 제작사 관계자들과 뮤지컬 배우 선배들이 물 낭비가 심하다고 지양해 달라고 했지만 옥주현은 계속해서 같은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히터 기와 에어컨은 절대 금지! 여름이나 겨울 공연 준비 과정에서 옥주현은 스태프들에게 절대 히터나 에어컨을 틀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목이 건조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요. 이로 인해 스태프들이 겪는 고충이 상당합니다. 추운 겨울 연습을 진행하다 악기가 터지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고요. 연주자들은 패딩을 입고 연주를 해도 감기에 걸릴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지만 옥주현의 눈치를 보느라 히터를 제대로 켜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한여름에는 옥주현이 에어컨을 못틀게해 앙상블과 스태프들이 연습 후 탈진을 했던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옥주현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두고 나머지 모두가 희생하는 상황이네요.

 

뮤지컬 배우들은 공연 중 자신이 출연하는 파트가 아닐 때는 무대 뒤에서 대기를 하며 잠깐이지만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합니다. 옥주현도 마찬가지고요. 문제는 옥주현은 자신이 등장하는 타이밍에 마시고 있는 물 페트병을 패대기치고 간다고 합니다. 그녀가 던지고 간 물병들을 일일이 주워 치우는 것 역시 스태프들의 몫입니다. 또 던져진 페트병이 무대장치에 끼일뻔한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고요. 옥주현의 그런 행동에 모멸감을 느꼈다는 스태프들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제보에 대한 옥주현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고소를 또 이어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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