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여인 엄인숙 실물 딸 근황 사진

유영철, 강호순 보다 사이코패스 진단 점수가 높은 엄여인 엄인숙의 실물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05년 '엄여인 보험 살인 사건'은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죠.

 

엄여인 엄인숙 실물 딸 근황 사진

엄여인으로 불리는 엄인숙은 1976년생으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고등학생 때는 친구 돈을 훔쳐 강제전학을 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범죄자의 기미가 보이네요.

 

엄인숙 딸 

엄인숙은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았습니다. 딸은 2000년도에 높은 곳에서 떨어져 뇌진탕으로 사망했습니다. 엄인숙이 한 짓이 아닐까 당연히 의심이 되지만 엄인숙은 딸에 대한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딸을 잃어 힘든 시간을 보내 마약에 손 대게 되었고 결국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마약반응검사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형량을 줄려 보려는 꼼수를 부린 것 같습니다.

 

엄여인 사건 

2000년부터 20005년까지 엄인숙은 총 10명을 대상으로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보험설계사 출신인 엄인숙의 첫 번째 타깃은 남편이었죠. 그 앞으로 3개의 보험을 가입한 뒤 수면제로 남편을 재우고 핀으로 눈을 찔러 실명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악스럽네요! 그것도 모자라 몇 달 뒤 남편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부어 화상까지 입힙니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죠. 그러다  결국 남편은 사망하고 엄인숙은 3억여 원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그 후 재혼한 두 번째 남편이 범행의 대상이 되었고 결국 사망합니다. 엄인숙의 엄마와 친오빠도 실명했습니다. 엄인숙이 동일한 방법을 사용한 거죠. 오빠와 남동생이 사는 집엔 불을 질렀고 화상을 입혔습니다. 가사도우미 집에도 방화를 해 그의 남편을 숨지게 했고요.

 

이런 잔혹한 범행으로 챙긴 보험금은 모두 유흥을 즐기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사치가 매우 심했다고 전해지며 큰 가방 안에 수천만 원을 현금으로 넣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썼다고 합니다. 엄인숙의 범행의 그의 동생이 "누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치거나 죽는다"라고 경찰에 알리면서 밝혀졌습니다. 

 

엄인숙 사진 실물 

엄인숙은 다른 범죄자들과 달리 성별과 나이만 공개되고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엄여인의 실물이 많은 관심을 모은 이유는 엄인숙을 실제로 본 사람들의 후기? 때문입니다.

 

당시 엄인숙을 담당한 강남경찰서의 한 형사는 엄인숙의 모습에 대해 미인형이었다고 회상했는데요. 탤런트라고 볼정도의 미인이라고 했습니다. 다소곳하며 부잣집 딸처럼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말이죠. 엄인숙은 나긋나긋한 말투에 차분한 성격, 주변사람들에게 정말 잘해 범죄자라는 사실을 주변에선 눈치채지 못했다고 합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 역시 엄인숙이 친절한 말투와 자신의 후광을 무기로 범죄를 저질러 왔다고 했습니다. 잔혹한 행위에 비해 신뢰감을 주는 얼굴 타입이었다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은 엄여인이 두 번째 남편을 살해한 후 의심을 피하고자 영혼결혼식을 올리던 당시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당시 엄여인은 27세였습니다.

 

엄인숙 근황 

2006년 엄인숙은 '존속 중상해' '방화치상' '강도사기'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 복역 중이라고 합니다. 가족이 면회를 신청했으나 거절했다고 하네요. 감옥에서도 자신을 담당한 형사에게 편지를 써 비비안 속옷을 사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진짜 뻔뻔하네요!

 

한가인 가족과 손절한 소름돋는 이유 (feat.연정훈)

한가인 가족과 손절한 소름돋는 이유 (feat.연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