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MI 이슈

양부모가 정인이를 입양한 이유 (feat. 안성은 장하영)

by #§☆▒※‡@△◎№*&† 2021. 1. 6.
반응형

양부모가 정인이를 입양한 이유 (feat. 안성은 장하영)

"정인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정인이의 안타까운 죽음에 모두들 가슴 먹먹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양부모가 한 짓들을 보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악마가 따로 없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차마 볼 자신이 없어서 인터넷 기사만 읽고 눈물 흘리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 마주할 자신이 없는 거지요.

위탁가정에서 환하게 웃던 정인이의 모습이 떠올라 더 안타깝고 참담합니다. 너무너무 예쁘고 뽀얗고 환한 웃음을 가진 아기였는데요... 위탁모는 정인이를 입양 보내며 잘 키워 달라고 이름을 새긴 금팔찌와 반지를 양부모에게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정인이

정인이의 위탁모는 정인이의 소식을 듣고 쓰러졌다고 해요ㅜ 정인이가 너무 예쁘고 순하다고 친동생이 입양을 하고 싶다고 하는 걸 더 좋은 곳에 보내고 싶어서 거절했다는데... 악마들 손으로 가버렸네요...

위탁모님 혹여나 자책하지 마세요!  정인이의 짧은 인생 가장 큰 사랑을 주신 분이니까요..

 

도대체 왜 정인이를 입양한 걸까요?

유복한 기독교 집안에서 나고 자라 기독대학인 한동대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 한 양부모 안성은, 장하영!! 안성은은 회사에서 해고당했다고 합니다. 당연합니다!! 뻔뻔하게 아직도 자신은 몰랐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양부, 안성은!

장하영은 지인들에 말에 의하면 과시욕이 있고 충동적인 성격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집안을 알면 깜짝 놀랄거라는;; 남편은 방송국 PD고 동생은 변호사라고 하고 다녔지만 사실은 아녔죠.

입양을 하고 방송에 나온 것도 사람들에게 다 보여주기 위한 쇼였던 거 같습니다.

실제 장하영은 육아를 매우 싫어하고 애 키우는 게 싫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터를 2년간 고용해서 전담시켰다고 하네요.. 친딸도 불쌍하네요..  친딸도 엄마를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애가 울면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을 때 다가오면 사정없이 내리친다고....

주변 평판도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정인이 학대 동영상이 800개나 된다는데.. 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왜 하필 이런 악마의 손에 그렇게나 예쁜 아가가 간 건지...

 

더 충격적인 건 이진호 기자가 말하는 양부모가 정인이를 입양한 이유입니다.

2020년 2월 정인 양을 입양한 뒤 양부모는 2 자녀야만 가능한 대출금을 대출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정인이가 등재된 가족관계 증명서를 대출서류로 제출했다는 의미입니다. 

양부모의 수상한 부동산 대출 

양부모는 2020년 2월 서울 신월동에 있는 한 아파트를 매매합니다. 매매가 3억 4000만 원에 말이죠. 그리고 그해 4월 2억 1340만, 원, 5월에는 407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합니다. 집을 담보 잡아 대출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들 부부가 대출을 받은 은행은 바로 우리은행이었는데요. 이 은행은 통상적으로 대출금의 110%를 근저당권으로 설정합니다.

그래서 역 계산해보면 이들 부부가 4월 대출을 받은 금액은 1억 9400만 원, 5월 대출받은 금액은 3700만 원입니다. 총 2억 3100만 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KB 부동산 시세입니다. 이들 부부가 대출을 신청한 시기는 2020년 2월인데요. 이 시기에 이들 부부가 매입한 아파트 시세는 3억 3000만 원이었습니다.

서울 신월동은 현재 투기 지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주택담보 대출 최대치가 통상적으로 40%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조건을 기준으로 대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보금자리론 등을 활용하면 이들 부부는 최대 집값의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자면 1억 9800만 원인데요.

하지만 이들 부부가 실제 대출받은 금액은 2억 3100만 원으로 3300만 원이나 더 대출을 받았습니다. LTV 비율을 따져보면 62%에 달합니다.

이들 부부의 대출에서 가장 의아한 부분은 대출을 두 번 나눠 받았다는 것

이미 4월 첫 대출에서 최대치에 가까운 1억 9400만 원을 받았는데 어떻게 한 달 뒤인 5월에 은행권에서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었던 걸까요?

은행 대출상담사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추가 대출은 신용대출이 아니면 불가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주택담보 대출로 받을 수 있었나? 이것이 정인 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 부부가 많은 대출금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한국 주택금융 공사의 주택 담보 대출이 있었습니다. 통상적으로 한국주택금융 공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째는 디딤돌 대출, 두 번째는 보금자리론입니다.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조건- 부부합산 소득 6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단 생애최초, 2자녀 이상의 경우 7천만 원까지 최대 LTV70% (최대 2억 원, 단, 신혼가구 2.2억, 2자녀 이상 2.6억 원 )

디딤돌 대출을 받은 겁니다. 정인이 입양 후 2자녀에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니 까요.

정인이 양부모의 경우에는 2020년 2월 정인 양을 입양한 이후 곧바로 신월동의 이 아파트를 매매합니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2020년 4월 1억 9400만 원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2자녀 이상이면  2억 6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월동 아파트의 매매가가 3억 3000만 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 부부가 대출할 수 있는 최대치는 집값의 70% 2억 3100만 원입니다. 하지만 디딤돌 대출의 최대 맹점이 소액 임차 보증금을 차감한 이후의 금액을 빌려준다는 겁니다. 소액 임차 보증금은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서울 신월동의 경우에는3700만 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억 3100만 원에서 3700만 원을 뺀 1억 94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정확히 이들 부부가 2020년 4월 대출받은 금액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2자녀일 경우 2억 6천만 원을 기준으로 집값을 70%를 대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한도 2억 6천만 원에서 첫 대출 후에도 한도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 부부는 추가로 보금자리론을 통해 대출을 받은 겁니다. 최대치가 3700만 원인데요. 이들 부부가 받은 금액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들 부부가 친딸만을 조건으로 보금자리론을 대출받으면 최대 1억 98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정인이를 이용해 2억 3100만 원을 빌립니다.

설마 3300만 원 더 대출받으려고 정인이를 입양했냐?

어서 이 악마 같은 부부가 제대로 된 죗값을 받길 바랍니다. 안성은도 공범이며 장하영은 살인죄가 적용되어 다시 기소가 되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