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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연예

백상 유재석 박수 배우병

by #§☆▒※‡@△◎№*&†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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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유재석 박수 배우병

지난 13일 진행된 백상 예술대상에서 참석 연예인들의 배우병 논란이 터졌습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방송된 해당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배우병 논란의 원인은 TV부분 대상을 탄 유재석과 영화부문 대상을 탄 이준익 감독을 대하는 참석 연예인들의 태도가 극과 극으로 갈렸기 때문인데요.

유재석 백상예술대상 박수

이준익 감독 수상시에는 대다수 연예인들이 기립해 박수를 치며 환호했던 반면 유재석의 수상에는 다수 연예인들이 자리에 앉아 박수조차 치지 않았습니다.

백상 배우병

심지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몇몇 감독들은 카메라에 리액션 모습이 잡히는데도 팔짱에 다리까지 꼬고 있는 모습으로 눈총을 샀습니다.

이를 두고 배우들이 단체로 배우병에 걸린 것 같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유재석도 저렇게 무시하는데 다른 예능인들은 얼마나 무시하겠냐는 것이죠.

이날 레드카펫에 참석한 연예인은 모두 75명이었습니다. 유재석 호명 이후 기립 박수를 치며 축하에 나선 연예인은 13명에 불과했는데요. 송중기, 이승기, 조세호, 김소연, 엄기준, 김소현, 나인우, 문소리, 김수현, 김선호, 김영대, 김현수, 신혜선 등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유재석과 예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지만 평소에도 인성이 바르기로 정평이 난 배우들이기도 합니다.

이진호 기자는 배우와 예능 업계 사람들에게 전화로 '배우 업계에서 예능인들을 경시하는 풍조가 있는지?' 인터뷰했습니다.

배우측-  "없다고 생각, 지금은 예능 하시는 분들에 대해 더 호감이고 좋아진 것 같은데 백상 유재석 논란은 오해"

예능인 측- " 예능인 무시까지는 아니라도 본인들이 조금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는 듯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다는 아닌데 몇몇의 사람들이.. 하지만 유재석은 탑이고 배우들도 웬만하면 다 거쳐갔을 거고 프로그램을 같이해서 친분도 있었을 텐데 백상 논란은 일종의 해프닝이다"

" 이춘연 대표님이 돌아가신 부분도 있었고 대상을 받은 이준익 감독님이 굉장히 연세가 많고 오랫동안 업계에서 작품을 하셨기에 그에 대한 예우, 아마도 배우들 사이에서는 이춘연 대표님이 돌아가신 것 때문에 감정적으로 거기에 공감이 돼서 그래서 서로 더 달랐던 부분이 있었던 거지 딱히 경시를 했다고 보기에는 상황적으로 무리다. 하지만 직업적으로 배우나 개그맨 사이에서의 갭은 사실 존재"

오해와 해프닝에 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요. 바로 국민 MC 유재석의 수상이었기 때문에 배우병에 걸렸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유재석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배우들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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