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이정재 이수혁 조인성 홍상수 열애 총정리

김민희 이정재 이수혁 조인성 홍상수 열애 총정리 

배우 김민희의 그간 열애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유튜브 'ABBOT KINNEY BLVD'의 내용을 바탕을 했습니다.

1982년생인 김민희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패션 브랜드 관계자에 의해 길거리 캐스팅됩니다. 그리고 하이틴 잡지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김효진, 신민아와 함께 'N세대(네트워크 세대) 트로이카'로 불리며 통통 튀는 매력의 모델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 2'에서 일진 여학생 신혜원 역으로 연기를 시작합니다. 발연기 논란의 시작이었죠. 꽤 오랜 기간 연기력 논란은 이어져왔었지만 이제는 모두 과거의 일이 되었고 현재는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화감독들이 사랑하는 배우죠. 하지만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으로 국내에서의 활동은 볼 수가 없습니다.

김민희는 마른 몸매와 뛰어난 패션 스타일 매력 있는 마스크로 여성들의 워너비였죠.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그녀에게 협찬하길 원했습니다. 그런 매력이 남자들에게도 어필되었나 봅니다. 그녀의 화려한 연애 이력을 보면 말입니다.

 

이정재 

그녀의 전 남자 친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이정재입니다. 1733년생인 그는 김민희보다 9살 연상입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03년부터 제기됐으며 처음에는 부인했으나 2003년 크리스마스에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4년 2월에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2003년 당시 핫 했던 이동통신사 KTF 광고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부터 정식으로 사귀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하기도 하고 소속사도 같은 곳으로 옮겨가며 사랑을 키워나갔습니다. 하지만 2007년 11월 4년여의 열애를 끝내고 결별을 하게 됩니다.

한때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이정재의 지금의 여자 친구, 삼성 이재용의 전 처였던 임세령 때문이라는 얘기가 돈 적도 있었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3년 청룡영화제에서 마주친 짤막한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영상 속 전 남자 친구와 눈이 마주친 김민희가 고개를 숙여 인사하자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이정재의 모습으로 나름 훈훈한 장면이었습니다.

이수혁

이정재와 결별하고 1년 뒤인 2008년 김민희는 모델 이수혁과 열애설 기사가 났습니다. 이수혁은 김민희보다 6살 연하의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톱모델이었습니다. 둘 다 키가 크고 날씬해서 비주얼 커플로 유명했죠.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압구정 청담동 일대에서 공개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키워나갔습니다. 2008년 초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은 패션 관계자들의 모임에서 자연스레 얼굴을 익히며 시작된 것으로 처음에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다고 합니다.

당시 김민희는 "이수혁을 만나기 전까지 나는 내가 가진 것들을 즐겁게 누릴 줄 몰랐다. 그런데 이수혁을 만나면서부터 많이 달라졌다. 그는 그냥 받아들이는 법, 즐기는 법을 알려준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2010년 11월 두 사람은 2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친구사이로 남았습니다.

 

조인성

이수혁과 결별 후 김민희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2013년 4월 '최강 비주얼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디스패치에서 김민희와 조인성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니다.

두 사람은 2013년 초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공통점이 있는 사람은 보다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겠죠. 하지만 이전 연애와는 달리 공식석상에서 남자 친구 조인성과 함께하는 모습은 좀처럼 볼 수 없었습니다.

반면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실은 기사에서 당시 유부남의 신분으로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와 바람이 났다는 가수 김C와 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더블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활발한 활동으로 서로 바빠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지고 결별하게 됩니다. 2014년 9월 김민희와 조인성은 연애 1년 6개월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되었습니다.

당시 '괜찮아 사랑이야'라는 드라마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던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을 두고 공효진과의 삼각관계가 아니었나 하는 의혹이 일기도 했었습니다. 이유인즉슨 공효진 역시 이진욱과 공개 열애 중이었으나 드라마가 끝난 뒤 조인성도 공효진도 모두 결별했다는 기사가 났으며 두 사람의 친한 모습이 찍힌 여러 사진들이 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효진과 조인성의 스캔들은 그저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후 조인성이 김민희와의 결별에 대한 질문에 "여자는 우리 엄마의 마음도 모른다. 이번에도 여자 마음을 잘 몰라서 헤어진 거 같다"며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홍상수 

2016년 6월에 무려 22살이나 나이가 많은 홍상수 감독과의 스캔들로 김민희는 엄청난 비난을 받습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었고 한동안 두 사람은 해명 없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 11월 홍상수 감독이 이혼조정 신청을 낸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에 사실로 드러나게 됐으며 이에 홍상수 감독의 와이프는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이 홍상수 감독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김민희와 그의 부모님을 찾아가기까지 했으나 "그러게 남편 간수나 잘하지 그랬냐"라는 말을 들어 황당했다고 합니다.

이 불륜사건은 결국 2017년 3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영화기자간담회에 두 사람이 함께 나타나 열애 인정을 하면서 기정사실화 됐습니다.

이날 김민희는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에게 다가올 상황에 대한 것들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화려했던 그녀의 연애사는 2021년인 현재까지도 불륜으로 얼룩져있습니다.

2021.01.21 - [TMI 연예] - 김민희 홍상수 1200억 임신설 비밀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