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이혼사유 - 사업가라던 남편은 전업주부

싱글맘의 육아 예능 '내가 키운다'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숙,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김현숙의 이혼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현숙 부부의 이혼 원인은 무엇일지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을 살펴봅시다.

 

 

김현숙 결혼과 이혼

김현숙은 굉장히 진취적이고 인맥도 넓은 배우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활력이 강했죠. 김현숙은 홀어머니 밑에서 삼 남매 가장 역할을 하며 커왔다고 합니다. 오빠의 의대, 동생의 신학공부를 본인이 벌어 공부시키는가 하면 버는 돈을 착실히 저축하면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2016년 가까운 지인에게 굉장히 크게 사기를 당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당시 일로 김현숙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그 후에도 김현숙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김현숙이 살아온 삶을 보면 그녀의 성격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갑니다.

 

[ 초고속 결혼 ]

김현숙은 남편과 만난 지 불과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합니다. 혼전임신으로 인해 서두를 수밖에 없었죠. 김현숙은 결혼 6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 김현숙 남편 윤종 ]

당시 동갑내기 사업가로만 알려진 남편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김현숙이 남편을 위해 급하게 '인테리어 샵'까지 내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 후 인테리어 샵에 대한 소식은 없었고 남편은 가족 내조를 하는 식으로 방송에 모습이 비쳤죠. 사실상 전업주부였던 셈이죠.

 

 

김현숙 이혼 이유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남편과 이혼을 택했는데요. 당시 소속사 측은 김현숙이 이혼조정 중에 있고 양육권은 김현숙이 가지며 이혼의 원인은 성격차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현숙의 남편은 취미가 꽃꽂이고 아침 일찍 일어나 노래를 들으며 낭만을 즐기는 모습을 보았을 때 섬세하고 감성적인 성격으로 보이며 이것이 김현숙과는 차이가 있어 부딪히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사실 부부 사이의 일은 부부만이 알겠죠. 김현숙도 프라이버시한 부분이 있어 제대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두 사람의 이혼은 대중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는데요. 김현숙 부부가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입니다. 지난해 초 TV조선'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하면서 아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살이를 공개했습니다.

김현숙 부부

김현숙의 남편은 매일 아내를 위해 설거지와 발 마사지를 해주는 애처가의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아내와 아들을 위해 7첩 반상까지 만드는 정성까지 보여줬죠. 이런 모습은 일회성이 아녔습니다. 2015년 이후 김현숙 부부는 여러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때마다 김현숙은 "설거지는 항상 남편이 담당하고 매일 밤마다 내 발 마사지를 해준다"라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죠. 

 

방송에서 보여준 잉꼬부부의 모습과 달리 이혼을 택한 김현숙 부부, 아들 하민이를 씩씩하게 키우고 있는 김현숙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