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의 배우가 자신의 남편과 저지른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 났다며 20대 여성이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해당 여배우가 누군지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죠. 바로 황보미였습니다.
황보미 손호영 전여친
황보미는 1989년생으로 단국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온 뒤 2014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그 후 '크리미널 마인드' '강남 스캔들' '굿 캐스팅'에서 연기자로 활약했죠.
그녀는 과거 손호영과의 열애로도 대중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4년 여름부터 만남을 이어오며 일본 오사카 여행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죠. 손호영은 황보미의 졸업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만남이 줄어들고 관계가 소원해져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죠.
황보미는 상간녀?
최근 황보미가 상간녀로 지목당하며 위자료 청구소송에 휘말렸습니다. 황보미를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었죠. 하지만 그녀 역시 피해자임이 밝혀졌습니다.
황보미의 전 연인이었던 A 씨는 모든 것은 자신의 이기적인 거짓말에서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황보미는 자신과 만나는 내내 자신이 유부남인지 몰랐으며 황보미에게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를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거짓말을 하고 만났다고 합니다. 미혼 인척 한 거죠. 교제 8개월 차에 자신의 휴대전화 속 아이 사진을 본 황보미는 이를 추궁했고 A 씨는 전여친 사이에 생긴 아이라고 둘러대며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고 아이와도 만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아이와 만나는 것을 들켰고 황보미는 더는 남자 친구를 신뢰할 수 없어 혼인관계 증명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A 씨는 혼인관계 증명서까지 포토샵으로 위조했고 황보미에게 결혼하자고 조르기까지 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이기심으로 아내와 황보미에게 모두 상처를 줬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결국 황보미가 A 씨의 혼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A 씨의 아내에게 소장을 받은 이후라고 합니다.
스포츠 스타도 불륜의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했죠. 관련 내용입니다.
'TMI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 조수용 박지윤 (0) | 2021.11.29 |
---|---|
김광수가 효민한테 한 짓(feat.김종국) (0) | 2021.11.21 |
리헤이 가비 남친 아이키 남편 누구? (0) | 2021.11.17 |
배동성 안현주 이혼사유 (0) | 2021.11.17 |
김우빈 신민아 비하인드 러브스토리 (1) | 2021.1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