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일진 한경두 군면제 도박 강타와 전여친 (feat.아야네)

강타와 이지훈 그리고 신혜성은 1979년 동갑내기로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합니다. 두 사람은 데뷔 전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죠. 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를 아내로 맞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먹왕 시절부터 그동안의 사건사고 그리고 절친의 여자 친구에게까지 손을 뻗친 강타와의 일화까지 모두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지훈 일진 학교짱 

이지훈은 1996년 데뷔해  '왜 하늘은'이라는 발라드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귀공자 같은 외모와 다르게 그는 학창 시절 학교짱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다녔다고 합니다. 지금 같았으면 '학교 폭력'으로 데뷔하자마자 매장당했을 것 같은데요. 시대를 잘 타고났는지 당시엔 그냥 넘어갔죠.

이지훈은 동신중학교 시절부터 심하게 놀아 어머니가 학교에 불려 오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크게 사고를 치고 강제전학을 가게 된 이지훈은 3학년 때 연예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명고에 진학해서도 맨날 싸움하러 다녔던 이지훈은 일진의 중심이었다고 하네요. 강동구나 송파구의 다른 학교 싸움 짱들과 서열을 위해 맞짱을 뜨고 다녔다고 합니다. 

 

 

 

[ 이지훈와 강타의 첫 만남  ]

강타는 당시 오금고 '하얀 미소'로 배명고와의 패싸움에 나가게 되었는데 오금고는 수십 명이 나온 것과 달리 배명고는 싸움을 잘하는 네 명만 나왔다고 합니다.

그중 한 명이 이지훈이었으며 강타는 큰 키에 다부진 체격과 날카로운 눈빛의 이지훈이 엄청난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쇠사슬을 차고 나온 까까머리 이지훈은 공포 그 이상이었다고 하네요.

 

이지훈 군면제, 폭력, 사기, 도박 

[ 군면제 ]

이지훈은 1998년 3집 앨범으로 활동하던 당시 어깨를 다쳐 군 면제를 받았습니다. 이지훈은 사람들의 의심스러운 눈초리에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죠. 

 

[ 한경두 - 하루에 경찰서를 두 번 간 것을 이르는 말 ]

오전에 폭력혐의 오후엔 사기 혐의 

2005년 11월 이지훈은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 중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력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됩니다. 싸움을 한 상대방과 합의한 후 귀가를 하려던 이지훈은 2005년 2월 사기 고소건으로 10월부터 수배 중이었던 것이 드러납니다.

 

2004년 10월 일본 팬 사인회 행사 등을 주선하는 대가로 연예기획사 대표 정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받았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고소를 당한 것인데요. 이에 서울 중부 경찰서로 이지훈은 다시 인계되었습니다.

 

[ 해외 원정 도박 ]

2009년 이지훈은 절친인 신혜성과 함께 해외 원정 상습도박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마카오 원정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죠. 신혜성은 이에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며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지훈은 공개적으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죠.

 

강타와 이지훈 전여친

강타와 이지훈은 데뷔 후 끈끈한 우정을 이어 갔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이지훈은 금주를 결심하고 저녁마다 기도를 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그 당시 이지훈은 여자 친구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모임이 있어도 기도를 위해 먼저 자리를 뜨는 경우가 잦았다고 하네요. 

 

그럴 때마다 이지훈은 절친인 강타에게 여자 친구를 부탁했는데요. 어느 날은 이지훈이 기도가 끝나고 강타와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불안한 마음에 여자 친구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갔는데 여자 친구 집 계단에서부터 강타의 향수 냄새가 짙게 풍겼다고 하네요. 이 일로 이지훈은 강타와 6개월간 절교를 했다고 합니다. 

강타는 이지훈의 여자 친구가 술에 많이 취해 집에 바래다준 것이라며 해명을 했는데요. 이미 오래된 이 사건이 최근에 다시 재조명되었습니다. 바로 강타의 여성 편력이 드러나면서입니다. 강타는 하루에 각기 다른 두 여성 우주안과 정유미와 스캔들이 터졌고 이에 오정연의 폭로까지 이어져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강타 쓰레기 - 오정연 우주안 정유미

강타 쓰레기 - 오정연 우주안 정유미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한 후 '동상이몽'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는데요.

아야네는 이지훈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세 번이나 퇴짜를 맞았다고 합니다. 휴대폰 분실, 약속 장소에서 코로나 확진자 등장, 장염의 이유로 말이죠.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이었던 거죠. 현재는 화곡동 5층 집에서 이지훈의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무려 18명의 대가족이 함께 산다고^^ 아야네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