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그분 아이유 10년 걸린 사랑

배우 이종석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밝힌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상소감인지 사랑고백인지 헷갈려서 난리가 났는데요. 이종석의 그분이 누군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던 차에 한 언론매체에서 이종석과 아이유의 열애설을 보도했습니다.

 

이종석 그분 아이유

먼저 이종석이 대상 수상소감에서 언급한 '그분'에 관한 부분입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그분께 이 자리에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항상 그렇게 멋져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더 열심히 살아 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꽤 많이 생각했었다" 

 

해당 수상소감 후 '그분' 향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그분은 아이유로 밝혀진거 같습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2012년 8월 SBS '인기가요'를 통해 만났습니다. 이종석은 아이유에게 많이 의지하는데 특히 삶을 대하는 태도에 많이 끌렸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이종석을 보다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 멘토입니다. 

이종석이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말했죠. 첫만남에서 10년이 지나 사랑의 결실이 맺어졌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이종석의 수상소감은 사실 아이유에게 전한 각오가 아닐까요? 10년 동안 이종석은 아이유를 마음에 두고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한 건 이제 4개월 정도라고 하고요.

'디스패치'는 일본 나고야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아이유와 이종석의 사진과 함께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종석은 20일 오사카로 팬미팅차 출국했고 아이유는 24일 남동생과 함께 나고야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출발일은 달랐지만 두 사람의 최종 목적지는 나고야 최고급 리조트 '아만 네무'였습니다.

성탄절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역시 따로 움직였는데요. 이종석은 도쿄를 거쳤고 아이유는 나고야에서 바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하지만 두사람은 커플템으로 안경과 가방을 선택했네요.

 

나고야 여행은 이종석이 직접 예약하고 준비했고요. 아이유의 남동생까지 나고야 여행에 함께 한 걸 보면 가족들은 이미 둘 사이를 알고 있는거 같네요. 아이유가 이종석 동생의 결혼식에 축가도 불러줬다고 합니다. 열애설 보도가 이종석 아이유 커플에게 위기가 될지 아니면 당당하게 공개연애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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