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한무경 의원 회사가 '건진법사' 소속 종파 재단에 1억 원을 출연했습니다. '연민복지재단'을 설치해 돈을 걷고 있습니다. 정권을 잡기도 전에 벌써부터 저러고 있다고 합니다. 무속인 논란으로 윤석열 후보는 결국 네트워크 본부를 해체시켰죠.
윤석열 무당 명단
유튜버 김용호는 건진을 엎고서 뒤에서 돈을 땡기고 있는 이들이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건진을 뒤에 엎은 네트워크본부 세력의 명단이죠.
건진법사의 본명은 '전성배'입니다. 김용호가 그의 페이스북을 찾았네요. 건진법사의 페이스북 친구명단입니다. 윤한홍과 건진법사 전성배는 오랜 인연이 있습니다. 그의 처남인 김철과 노선동,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도 보입니다.
과거의 건진은 '기치료사'였습니다. 권재진 전 장관은 암으로 오랜 투병생활 끝에 명을 달리했는데요. 김용호는 권재진 전 장관이 건진법사에게 기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건진법사의 기치료가 효능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권 장관을 통해 그는 정치권 거물들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유승민, 홍준표도 나온다고 하네요
정치권에선 좌. 우를 막론하고 무당을 찾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치열한 정치판에서 위안을 얻는 거겠죠. 문제는 무당을 정치판에 끌어들이면 안 된다는 겁니다.
건진의 딸이 김건희를 수행하고 건진의 처남은 윤석열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 부부의 측근이 무당의 가족들이다? 이건 말이 안 되죠.
건진의 네트워크 본부 조직도입니다.
네트워크 본부 위원장 '오을섭'
정치력 이력도 없는데 선대위 네트워크 본부 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이름이 없는 사람이 비리 저지르기 쉽죠?
재향군인회 고문으로 활동했던 오을섭은 재향군인회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재향군인회' 이름을 팔아 장례식장 사업을 했죠.
수석부위원장 김형준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명박 정부 때 춘추관장을 했던 사람입니다. SLS에 접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신재민 전 차관이 뇌물수수로 구속될 당시 그에게 뇌물을 줬다는 이국철한테 접대를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명박 정부 '선진국민연대' 거기 멤버들이라는 겁니다.
건진법사의 인연을 이용해 권력을 누리려고 했던 네트워크 본부, 더 이상 얼씬도 못하게 해체되었길 바랍니다.
대통령 후보 부인의 목덜미를 누른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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