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이재명 CCTV 소름

이재명 주변에 의문스럽게 생을 마감한 사람이 셋이나 됩니다. 공포스럽죠. 그런데 사망사건을 대하는 경찰의 반응이 의심스럽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음모론'이 퍼지고 마치 영화 같은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병철 이재명 

이재명과 관련된 핵심 논란 중 한 가지가 변호사비 대납 의혹입니다. 결정적인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병철 씨였죠. 이병철 씨가 3개 정도의 파일을 가지고 있고 그중 하나의 일부 내용은 공개되었습니다. 

'혜경궁김씨' 사건을 변호했던 이태형 변호사와 주고받았던 내용인데요. 해당 녹취록에 변호사비 25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태형 변호사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다는 식의 답변을 하죠.

 

이병철 CCTV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던 이태형 씨가 갑자기 모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됩니다. 일반 국민들도 이재명 주변의 의문사에 대해 공포감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중요한 사건에 대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증인과 키 맨들이 잇따라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주변에 사라진 사람은 이미 3명이나 되죠. 대장동 사건을 책임졌던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사업 1 처장은 각 10일과 21일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병철 씨의 이병철 씨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8일 오전 10시 46분에 찍힌 이병철 씨의 모습입니다. 계단에 올라 모텔방 문을 열고 들어간 이병철 씨, 문이 닫히고 난 뒤에 다시 문이 열리고 재차 문을 닫습니다.

 

범죄심리전문가 이수정 교수는 "이상한 CCTV다"라고 했죠. 이 씨가 방으로 들어가고 2초 정도 된 것 같은데 문이 다시 열렸다 닫히고 1초쯤 있다가 문이 또 열렸다 닫혔다고 지적했죠. 외부인의 침입 가능성 역시 고려해볼 만하다는 겁니다.

경찰의 반응 또한 너무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사건 발생 하루도 안돼 경찰은 사망원인이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근거는 구두 소견입니다. 주로 고령,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에 의한 심장질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죠.

 

경찰은 부검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구두 소견만으로 섣불리 입장 발표를 한 겁니다. 굳이 왜? 그리고 이병철 씨의 사인은 '심장질환'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죠. 여당은 이수정 교수에 대해 음모론 제기하지 말라며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이병철 씨의 사인은 정밀 검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맥은 약물로도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씨의 1차 부검 결과 심장질환. 대동맥 박리, 즉 동맥이 파열된 것인데 동맥 파열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외상 또는 약물이죠.

 

1차 소견에 따르면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은 건 약물에 의한 동맥 파열 가능성이죠.

 

이수정 교수는 1차 부검 결과가 아닌 혈액검사나 약물검사 등 정밀 부검 결과까지 나오지 않으면 이병철 씨의 사인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왜 미리부터 결론을 내서 마치 확정된 양 이렇게 얘기하는지 의문이라고 말이죠.

 

최성환 의사는 유가족의 강력한 요청으로 부검에 입회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입회하러 최성환 의사와 변호사가 몇 시까지 가기로 약속하기 전에는 부검이 시작되지 않으니까 걱정 말고 대기하고 있어 달라는 말도 들었죠. 하지만 이미 부검은 시작되었습니다. 기가 막혔다고 하네요.

 

경찰이 의도적으로 최성환 의사를 부검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드는 겁니다.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사인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이재명 주변의 의문사 때문에 영화 '아수라'가 이재명 실화가 아니냐는 말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아수라 이재명 실화 포인트

아수라 이재명 실화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