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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연예

영탁 엄마 무속인 - 녹취록 공개(feat. 예천양조 협박?)

by #§☆▒※‡@△◎№*&†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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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1983년생으로 본명은 박영탁입니다. 청주대 언론 정보학과를 나왔고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 실용음악 작곡 석사학위가 있습니다. 영탁의 모친은 무속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법당의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탁의 부친은 직업군인 출신이라고 합니다. 현재 영탁은 '예천 양조'와 분쟁을 겪고 있습니다. 영탁의 엄마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요. 해당 내용을 한번 살펴봅시다.

 

영탁 엄마가 무당이 된 사연

 

영탁은 고등학교 때 추락사고를 당했습니다. 난간에서 떨어졌는데 발목이 30조각이 났다고 하네요. 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영탁의 엄마는 사고 전부터 할아버지와 신이 보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을 모시지 않으면 아들이 많이 다칠 거라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그런데 정말 아들에게 사고가 난 거죠.

 

영탁의 엄마는 영탁이 수술실에 들어가자 무당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아들 수술만 잘 끝나게 해 달라며 법당을 모시겠다고 했다고.. 공무원 생활을 오래 하셨던 분이라고 들었는데 그 모성애가 눈물 나네요. 다행히 영탁의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탁이 엄마는 그 후로 계속 신을 모시는 무당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하네요.

 

영탁의 엄마는 영탁이 가수를 하겠다고 하는 것이 탐탁지 않았으나 할아버지가 전 국민이 아는 가수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하셨고 그렇게 그는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가 되었죠. 

 

영탁 엄마 막걸리 

영탁은 '영탁막걸리' 모델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표권 문제로 막걸리 제조사 예천 양조와 갈등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 7월 영탁은 '영탁막걸리'의 모델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하지만 재계약 불발 과정에서 영탁과 분쟁이 있었음을 예천 양조 측에서 폭로했죠. 영탁측이 150억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으며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영탁은 반박했죠.

영탁말걸리 모델 영탁

영탁은 지난 17일 예천 양조 측의 위법, 부당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추진 중임을 밝혔습니다. 영탁에 대한 공갈. 협박과 허위사실 공표로 영탁의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 그리고 영탁의 상표, 영업표지, 성명권, 인격권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 등과 같은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입니다. 

 

여기에 영탁의 소속사는 예천양조 측이 영탁의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아들의 인생이 망가지게 될 수 있으니 협상에 임하라는 공갈협박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위에 대한 문자 메시지와 녹취 등의 자료가 확보되어 있음도 밝혔죠. 예천 양조에서 영탁과 그의 가족의 이미지 손상을 통해 '영타' 상표권을 갈취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탁과 그의 가족은 현재 정신적으로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영탁 엄마 녹취록 

이진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탁 엄마의 녹취록을 공개했는데요. 과연 예천 양조의 협박을 받았다는 것이 사실일까요? 지난 5월 29일 1분 47초 분량의 통화 내용입니다. 예천양조와 영탁의 엄마가 나눈 통화는 이 한 통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내용을 보고 판단해보시죠.

 

 

예천양조 서울 대표:  협박이나 이런 게 아니라 의미 전달은 좀 해야 할거 같아서 

 

영탁 엄마: 아뇨 저는 안 듣고 싶습니다. 변호사 통해서 하세요

 

예천양조 서울 대표: 내용은 좀 아셔야 될 것 같아서요. 짧게

 

영탁 엄마: 아니 변호사 통해서 다하시면 되잖아요!

 

예천양조 서울 대표: 변호사 통해서는 하는데 우리도 박영탁 씨의 이미지 실추를 원하지 않거든요 아드님이 잘 되셔야 되잖아요.

 

영탁 엄마: 그것도 그쪽하고 얘기하세요. 실추를 시키시든 안 시키시든 그건 그쪽에서 하시는 거고요. 저는 전화만 이렇게 와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전화받는 것 자체도 

 

예천양조 서울 대표: 아니 어머님 저희가 언론에 다 오픈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어머님이 최종적으로 판단은 해주셔야 된다 이거죠.

 

영탁 엄마: 그쪽에서 언론에 오픈하시든 뭐하든 변호사 분하고 얘기하세요. 저는 얘기할 게 없어요.

 

예천양조 서울 대표: 아니 변호사는 변호사들끼리 합니다. 어머님은 박영탁 씨의 이미지 실추나 이것도 상관없다는 말씀이시죠?

 

영탁 엄마: 상관없다는 게 아니라 변호사하고 얘기를 하라고요. 우리 애가 뭐 때문에 이미지를 실추가 돼야 되는지 나는 그것도 모르겠고 

 

에천양조 서울 대표: 그러니까 어머님 때문이죠.

 

영탁 엄마: 전화 지금 끊겠습니다.

 

예천 양조 측은 통화 내내 언성을 높이거나 한 것 없이 예의를 갖추고 있다는 느낌인데요. 영탁의 어머니는 통화 자체가 부담스러우신 것 같고요. 

 

 

녹취록 공개 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돈 좀 생겼다고 무조건 변호사 쓰고 중소기업 망하게 하는 그런 가수는 티브이에서 정말 안 보고 싶다"

 

" 이건 뭐지? 아주 대기업 사모님 오지네ㅋㅋㅋ 누가 보면 뭐라도 되는 줄.."

 

" 올 추석엔 예천 양조로 차례 준비도 하고 선물도 합시다"

 

" 이 정도 가지고 고소?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영탁 광고만 나와도 채널 돌린다"

 

" 엄마가 아들 인생 말아먹네 연예계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순간이다"

 

" 참나 남의 노래로 막걸리 모텔까지 해놓고 강진님이 영탁한테 본인 노래로 모델까지 했으니까 모델료 좀 내놓으라고 갑질 좀 하셨으면 좋겠네"

 

" 예천 양조 점잖구먼 영탁 맘 정신 차려!!!"

 

" 모델을 잘못 선택한 예천 양조, 양아치를 모델로 쓰신 건가?"

 

"저게 공갈협박이면 협박범 아닌 사람이 없겠네. 함께 상생하지 언제 적 영탁이라고"

 

" 본질 흐리기는 영탁쪽 같은데?"

 

" 아.. 카톡 프로필 사진에도 영탁 사진 올릴 만큼 찐팬이였는데 몸서리 쳐진다"

 

" 예천에선 사정사정하고 영탁모가 갑이 구마"

 

" 욕심이 넘치면 모든 게 원점으로 돌아간다"

 

거의 영탁 엄마를 비판하는 댓글들입니다. 영탁측에서 엄청난 공갈협박을 받았다고 언론에 포장했기 때문에 역반응이 나온 거 같은데요. 함께 상생하면 좋았을걸 과욕이 모든 걸 망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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