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세야 이태원 결국 해명

이태원 압사 사고로 전 국민이 깊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이태원 유명 BJ 연예인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뜨겁습니다. 사고 당시 사람들이 갑자기 몰린 이유가 유명 연예인과 BJ의 출연 때문이라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태원 압사 BJ 세야 

현장에 있었던 BJ 케이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본인도 인파에 떠밀려 술집에 들어가게 되었고 밖이 위험하다는 종업원의 말에 일정 시간 머문 후 사고가 난 골목길이 아닌 곳으로 빠져나왔다고 해명했죠. 사건 당일 동료 BJ들과 생방을 진행했던 케이, 그래서 더욱 그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있어 이름이 오르내렸던  BJ 세야 역시 입장을 밝혔는데요. 사고의 피해자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과 함께 사고 당일에 관해 밝혔는데요.

분장 후 어디를 방문한 적도 없으며 가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인파에 휩쓸려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BJ 케이와도 인파에 밀려 헤어지게 되었고 케이의 매니저 카뮤와 세야는 큰길 쪽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넘어진 여성 몇 분을 일으켜 세우는 과정에서 본인도 크게 다칠뻔했다고 하고요. BJ 세야는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BJ 세야는 과거에도 논란이 있었는데요. 바로 BJ 박소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원인제공자가 아니냐는 비난 때문입니다. BJ 박소은의 전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소은이 세야의 집에 방문했다는 폭로 글을 올리면서 박소은과 세야는 악플에 시달렸습니다.

BJ 세야는 해명 방송에서 박소은과 잠자리를 가진 사실은 인정하며 다만 박소은이 남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박소은 악플에 시달렸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죠. 세야는 해명 방송 전 박소은과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연락이 안 되는 상태였고 인터넷상에서 본인이 범죄자처럼 몰리자 해명 차원의 발언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소은이 세상을 떠난지 2개월이 지나 세야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안타깝네요. 이태원 압사 연예인과 BJ가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닌가 염려되네요. 안타까운 사고의 원인은 그게 아닐 텐데 말입니다.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이 있죠. 작품을 찍고 그 캐릭터에서 못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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